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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축구협회, 몽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마세 슈이치 선임
뚜따전
2021. 4. 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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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축구협회(MFF)는 8일 몽골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마세 슈이치(47)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마세 슈이치의 몽골 대표팀 취임은 몽골축구협회와 일본축구협회의 협력 아래 이뤄졌다. 2023년까지 대표팀 감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몽골 U-23 대표팀 감독도 겸임한다.
마세 감독은 J리그에서 뛰지는 못했지만 미국, 멕시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크로아티아, 싱가포르 등 다양한 나라에서 뛰었고 현역 은퇴 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2003년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에서 이비차 오심 감독의 통역을 맡으면서 현장 2004년 C급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2007년에는 B급 라이선스를 취득하자마자 지바에서 코치로 일했다.
이후 파지아노 오카야마와 도쿄 베르디에서 코치를 맡았고 2015년 S급 라이센스를 취득한 마세 슈이치는 2015년 블라우블리츠 아키타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부터는 에히메 FC의 감독을 맡아 2018년 5월에 해임되었고 같은 해 7월에는 아키타로 복귀해 2019년 퇴임 후 무직 상태였다.
몽골 대표팀은 지난 3월 30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일본 대표팀과 경기에서 14-0 대패를 기록했다. 그로부터 약 1주일만에 새로운 감독으로 일본인을 맞이하게 되었다.
아시아 대표팀에서는 일본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태국 대표팀 니시노 아키라 감독, 싱가포르 대표팀 요시다 타쓰마 감독 등이 있으며, 캄보디아 대표팀의 실질적인 감독은 혼다 케이스케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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