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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시티 FC, 뉴 클라크 시티와 연고 협약 체결... 다음 시즌부터 구단명 유나이티드 클라크 FC로 변경

뚜따전 2021. 6. 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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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풋볼리그 유나이티드 시티 FC가 뉴 클라크 시티와 연고 협약에 합의했다.

유나이티드 시티 FC의 회장 겸 공동 설립자인 에릭 고트샬크가 기지반환청 차관 아레이 페레스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6월 14일 월요일 연고 협약 체결을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유나이티드 시티는 이번 시즌이 종료 후 구단명을 유나이티드 클라크 FC로 바꾸게 된다.

고트샬크 회장은 "기지반환청 관계자들과 수 개월에 걸친 논의를 했고 이 날 뉴 클라크 시티를 우리 팀의 연고지로 발표할 수 있게 됐다. 우리 모두에게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트샬크는 "유나이티드 시티의 지역 사회 활동은 많은 계획들이 이미 세워진 상태이고 즉시 시작할 것이다. UCFC 풋볼 아카데미는 2021년 말 이전에 만들어질 것이며, 우리는 우리의 축구 경기장을 짓기 위한 장소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시티는 새 구장 완공 전까지 타를라크의 카파스에 있는 2만 석 규모 뉴 클라크 시티 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를 임시로 개최할 예정이며, PFL 시즌 전 친선 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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