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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 자고 감독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선제골은 명백한 오프사이드였다.”
뚜따전
2020. 7. 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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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 앤틀러스가 2점차로 뒤지던 상황에서 자책골로 1점을 만회했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한 가시마는 자고 감독 체제에서 공식 경기 4연패를 기록했다. 온라인 취재에 응한 자고 감독은 '명백한 오프사이드 였는데도 심판은 이를 보지 못했고 결국 흐름이 바뀌어 안타깝다.' 고 하소연했다.
전반 2분, 가와사키 수비수 다니구치 쇼고가 골망을 흔들었다. 다니구치의 위치는 오프사이드였지만 득점은 인정됐다. J리그는 이번 시즌부터 VAR 도입을 하려 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VAR 도입이 미뤄졌다.
전반 30분 자책골로 1점 만회한 가시마는 교체로 상황을 바꿔보려 했고, 교체 선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후반 가시마는 주도권을 잡고 밀어내기 시작했다. 후반 40분에는 신인 선수 소메노 유츠키의 슛이 크로스바를 때리는 결정적인 찬스도 있었지만 아쉽게 팀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결국 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로 출장한 수비수 우치다 아쓰토도 "시작하자마자 실점했던 것이 솔직히 컸다. 준비해 온 것을 경기에서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며 아쉬워했다. 또 "4개월 만에 J리그가 재개되어 기쁘다. 미우라 카즈요시를 동경해 축구를 시작한 이래로 이렇게 긴 중단기간은 처음이다. 우리가 또 역사를 만들어가는 느낌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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