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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리그 연맹은 8일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이번 시즌 규슈 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지역 리그에서는 첫 사례다.
이번 시즌 규슈 리그에서 재개 이후 6월 27일 일본 제철 오이타 축구단(오이타)과 이번 달 31일 카이호은행 SC(오키나와)도 리그 참가 포기를 결정했다. 규슈 리그 연맹은 8일 임시 이사회를 열었고 모든 참가팀의 승낙을 얻어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
규슈 각 현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오키나와현이나 구마모토현에서는 현 내 자체적으로 경보도 발령했고 이동 자제 요청도 했다. 연맹 측은 공식 사이트에서 '현 간을 넘는 시합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 됐다. 리그 관계자와 가족 등을 포함해 생활 속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지역 리그의 정점을 싸우는 전국 사회인축구 지역 챔피언스 리그는 지난 시즌 규슈 리그 우승팀 오키나와 SV가 참가한다. 각 현 챔피언스 리그에서 자동 승격은 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와 강등은 없다. 다음 시즌은 1팀이 더 많은 11팀으로 리그를 치뤄 10,11위가 자동 강등, 9위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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