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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30

산둥 타이산 제카, 인대 부상... 회복에 최소 한 달 이상 걸려 포항 스틸러스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으로 이적한 제카(브라질, 26)가 악재에 휩싸였다. 시즌 시작 전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보도에 따르면 제카가 산둥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인대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인대 부상의 심각성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인대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한 달 정도 회복한 후에 팀 합류가 가능하지만 운이 좋지 않으면 장기 부상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카의 인대 부상이 심하면 가와사키 프론타레와 맞붙는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과 2024년 중국 슈퍼리그에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최강희 감독 입장에서 골치가 아픈 셈. 그러나 중국 내에서는 산둥이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제카와 계약을 절대.. 2024. 1. 25.
나 Google Bard인데 K리그 40년 역사상 최고의 선수 순위 매겼다 OpenAI에서 만든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는 단순히 대화하는 것이 아닌 교육, 번역, 작문, 코딩까지 활용할 정도로 급격히 성장했다. 동시에 대화형 인공지능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쟁점으로 자리 잡았고 ChatGPT가 성공하자 타 회사에서도 대화형 인공지능을 출시할 정도로 대화형 인공지능은 2023년 전 세계를 흔든 폭풍이었다. 문득 필자는 생각했다. 인공지능이 평가하는 K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마침 지난 해가 K리그 40주년이니 글을 작성해보고자 했다.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생각을 곧 실행으로 옮겨 대화형 인공지능 중 유명한 ChatGPT, Bing AI, Google Bard를 모두 사용했다. 세 인공지능에게 똑같은 질문을 작성했다.K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을 1위부터 10위까지.. 2024. 1. 6.
승부조작 축구인 날치기 사면 시도, 무너진 FA컵 권위, 클린스만 원격 지휘 논란까지... 거짓말과 무능, 졸속 행정이 대한축구협회 현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같은 해외파뿐만 아니라 조규성, 김영권, 김진수 등 대표팀 속 K리거들이 월드컵과 대한민국을 빛내며 맹활약을 한 덕분이었다. 그렇기에 월드컵 개막 이전 여론이 제기한 우려를 딛고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었고 2023년 K리그가 신바람을 타며 흥행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KFA)가 보여주고 있는 아마추어 행정은 대표팀이 기록한 선전과 이에 따른 흥행에 반(反)하는 족쇄와 같다. 승부조작 축구인 날치기 사면 시도, FA컵,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원격 지휘 논란, 음주운전자를 징계 기간에 대표팀에 발탁하는 규정 위반까지. 인적 쇄신을.. 2023. 8. 18.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입단이 유력한 가와사키 프론탈레 소속 코즈카 카즈키는 어떤 선수인가? 지난 2일 오전, 일본 현지 언론 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 소속 코즈카 카즈키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카즈키는 가와사키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수원 삼성이 위약금을 준비해 정식으로 제의를 했고 카즈키 본인도 수원이 보여준 열의에 고심 끝에 첫 해외 도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수원 삼성은 카즈키가 조기에 합류하기를 희망하고 있고 가와사키도 코즈카의 향후의 커리어를 생각해 흔쾌히 내보낼 방침으로 조만간 정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사대로 이적이 이루어진다면 2022년 사이토 마나부 이후 다시 한번 일본인 축구선수가 빅버드에서 뛰게 된다. 수원 삼성은 일본인 선수와 맺었던 인연 모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2010년에 입단한 타카하라 나오히로(現 오키나와 SV)가 그랬고 20.. 2023. 7. 3.
인천 유나이티드로 복귀하는 무고사, 빗셀 고베가 연봉 일부 보조한다 J1리그 빗셀 고베 소속 스테판 무고사(30)가 인천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수 있다는 루머가 떠오른 가운데, 빗셀 고베가 무고사의 연봉 일부를 보조할 예정이라고 일본 현지 언론 가 보도했다. 지난 24일 에 따르면 무고사는 얼마 전 몬테네그로에서 결혼식을 열었으며 전달수 대표이사가 몬테네그로에 직접 가 복귀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고 무고사 측도 뜻으로 긍정적인 암시를 남겼다고 밝혔다. 무고사는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중 아내가 암에 걸렸을 때 전달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인천 프런트들이 직접 찾아준 것, 열정적인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들의 응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으며 무고사의 가족 또한 무고사가 K리그로 돌아갈 경우 인천 유나이티드로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빗셀 고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고사에 거액.. 2022. 12. 29.
빗셀 고베,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스테판 무고사 영입 확정적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오랜 기간 뛰며 많은 인천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무고사의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29일 에 따르면 J1리그에서 강등권에 위치하며 위기를 겪고 있는 빗셀 고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자원으로 K리그1 득점 랭킹 1위에 오른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몬테네그로 대표팀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30) 영입이 확정적이라고 알려졌다. 무고샤는 키 188cm의 장신 공격수로 독일 분데스리가 2 등에서 뛰었고 2018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파검의 피니셔'로서 많은 골을 기록했다. 페널티 지역 내에서 높은 결정력을 발휘하며 공중볼 상황에도 강한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다. 현재 빗셀 고베는 득점력 빈곤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팀 내에서 최전방을 볼 수 있는 링콘, 보얀, 무토 요시노리와.. 2022. 6. 29.
[축알못이라도 칼럼이 쓰고 싶어!] K리그에서 개방성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필자의 성격을 간단하게 자평해 보면 '참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내성적이면서 밖에 나가서 사람들과 노는 것보단 혼자 폐쇄적인 집에 있는 게 마음도 편하고 필자 스스로도 선호한다.(Tmi지만 필자의 MBTI는 ISFP-T이다.) 여기까지만 얘기하면 '뭐야? 그냥 내성적인 사람이잖아?'라고 생각하겠지만 여기에 '축구'가 들어간다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집에 있길 좋아하는 사람이 밖에 나가서 직관을 추구하고 축구를 통해 만난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 다니고 심지어 축구 관련 팟캐스트나 영상까지 출연하며 외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내성적인 참 나란 사람을 알다가도 모르겠다. 필자는 다른 부분에선 그리 개방적이고 꼼꼼한 성향은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축구와 관련해선 개방적인 것을 추구하고 디테.. 2022. 3. 24.
[축알못이라도 칼럼이 쓰고 싶어!] K리그가 밍밍하다며 K리그가 가진 상처에 소금을 뿌린 그대에게 하고픈 이야기 '언비천리(言飛千里)'​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는 사자성어다. 옛날 어른들이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말했던 격언으로 말이란 순식간에 멀리까지 퍼져 나가고 한 번 말하면 물과 달리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만큼, 말하기 전에 한 번쯤은 신중하게 생각해보라는 의미다. 무엇보다 말이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는 만큼, 자신이 말한 말로 인해 자기 인생이 좋아지거나 망칠 수도 있는 사례가 현실에서도 많이 나온다. 그렇기에 우리는 말 한 마디를 하기 이전에 '과연 이야기해도 문제가 없는가'라고 한 번 더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생각해보라고 듣는다. 그런데 최근, 모 팟캐스트에서 나온 진행자의 말 한 마디가 K리그 팬들을 분노케 했다. 해당 발언은 지난 27일 방영한 팟캐스트 에서 나왔다. 해당 회차에서는 .. 2021. 12. 28.
울산 현대 & 산프레체 히로시마, 노르웨이 엘리테세리엔 득점 1위 토마스 렌 올센 영입 경쟁 릴레스트룀 SK 소속 토마스 렌 올센을 차지할 팀은 누가 될 것인가. 지난 10일 노르웨이 미디어 의 보도에 따르면, J1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K리그1 울산 현대가 릴레스트룀 SK 소속 공격수 토마스 렌 올센(30)의 영입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센은 릴레스트룀 SK과 계약이 내년 12월에 만료된다. 이런 가운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울산 현대가 올센을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400만 노르웨이 크로네(약 5억 1000만 원)을 제시했지만 릴레스트룀 SK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다만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리그 종료 후 재오퍼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릴레스트룀 SK 관계자는 "아시아와 유럽 일부 구단에서 올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 2021. 12. 12.
[축알못이라도 칼럼이 쓰고 싶어!] 감독님, 미안하지만 더 이상 못 믿겠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야... 또 졌어! 드라마 에서 견훤이 거듭되는 패전 소식에 한탄하며 외친 명대사입니다. 방영 당시에는 지금처럼 컬트적인 인기가 있는 편이 아니었으나 훗날 한화 이글스, 아스날 등 부진을 면치 못하는 팀이 나타날 때 인터넷에선 또 졌어 짤이나 영상을 첨부하며 놀리는 것을 시작으로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스포츠 팬 사이에선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필자는 이 말이 2021 시즌 서울 이랜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명대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 이랜드에겐 지는 게 숨 쉬는 것보다 쉬운 걸까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해법은 보이지 않고 끝이 없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정정용 감독은 구단에 투자를 요청했고 서울 이랜드는 정정용 감독을 위해 코바야시 유키, 이재익, 김인성.. 2021. 8. 22.
[번역] 감바 오사카 주세종이 말하는 일본 축구에 관한 첫인상, 입단 후 첫 훈련에서 겪었던 놀라운 점 이번 시즌 감바 오사카에 한국에서 새로운 실력자가 합류했다. 한국 대표팀에서 뛰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미드필더 주세종이다. 그 동안 K리그에서만 뛰던 주세종이 왜 30살이 넘은 2021년 첫 해외 도전을 선택하게 됐을까. J리그 개막 직전 온라인 취재를 실시해 감바 오사카 팀 내 분위기와 일본 축구에 대한 첫인상 등에 대해 물었다. 올해로 31세인 현역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세종은 사이타마 스타디움 벤치에 앉아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플레이와 팀을 응원하는 서포터의 모습을 보며 비로소 '내가 J리그에 왔구나.'라는 생각을 되새기고 있었다. 이번 시즌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주세종에게 불쑥 찾아온 큰 무대는 2월 20일 열린 후지 제록스 슈퍼컵이었다. "나갈 준비는 돼 있었어요." .. 2021. 4. 6.
[칼럼] 한의권은 정정용 감독의 서울 이랜드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야생마 한의권이 표범의 집 레울파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아산 무궁화 소속으로 전반기에만 무려 7골을 기록하며 K리그2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린 2018 시즌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던 한의권은 여러 팀들과 링크가 났다. 여러 이적설 끝에 수원 삼성에 입단했지만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며 부진하면서 아산 무궁화 때 보여주었던 크랙 기질이 사라졌고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떠났다. 수원을 떠난 이후 리그 오브 아일랜드 프리미어 디비전 던도크 등 유럽 진출설이 돌았지만 워크퍼밋이 끝내 한의권의 발목을 잡았다. 한의권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수 축소를 이유로 한의권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수 축소를 이유로 이의를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유럽 진출 도전은 아쉽게 실패로 끝났다. 유럽 진.. 2021. 3. 5.
[칼럼] 공은 둥글었고, 나는 틀렸다. (서울 이랜드 Vs 부산 리뷰) 공은 둥글었고, 나는 틀렸다. 이변이었다. 2-1 패배를 예상했던 나의 예상이 보기 좋게 깨졌다.(물론 기분은 좋았다. 서울 이랜드가 이겼으니깐.) 승강 플레이오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한 팀 중 하나인 부산 아이파크가 홈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에 3-0으로 무참히 졌다. 열세로 점쳐지며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이라 예상하던 서울 이랜드는 이적생 김정환과 지난 시즌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이상민과 장윤호가 지난 시즌의 부진을 속죄하기라도 하듯 골을 넣으며 창단 첫 단독 1위 등극과 개막전 승리라는 겹경사를 얻은 반면 벤투의 사단으로 활약하던 히카르두 페레즈 감독을 선임하며 강등 첫 시즌 야심 차게 승격을 향해 조준한 부산 아이파크는 첫 단추부터 잘못 꿰게 됐다. 부산 팬들이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경기장을.. 2021. 3. 3.
충남아산 미치부치 료헤이, 2020년 말 울산 현대 입단 타진 사실 밝혀져 과거 데이트 폭력을 저지르며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충남아산 FC의 미치부치 료헤이가 2020년 울산 현대 입단을 타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일교포 3세 김명욱 스포츠 기자에 따르면 한국 스포츠 담당 기자가 미치부치는 지난해 말 K리그1 울산 현대에 입단 제의를 했다가 거절당했으며 올해 다시 K리그 구단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귀띔했다고 밝혔다. 미치부치 료헤이는 2017년 반포레 고후 시절 여성 지인을 폭행하고 2020년 베갈타 센다이 시절 데이트 폭력을 저지르며 팀에서 방출되었다. 이후 충남아산이 미치부치 료헤이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미치부치의 폭력 전적을 구단이 알고 있었음에도 계약을 맺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2021. 2. 23.
[칼럼] 충남아산 FC의 미치부치 료헤이 영입, 이대로 괜찮은가 지난 2월 21일, 국내축구 커뮤니티 에펨네이션에서 충남아산 FC가 반포레 고후와 베갈타 센다이에서 뛰었던 미치부치 료헤이를 영입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반포레 고후에서 2시즌 동안 뛰며 51경기 2골 2도움을, 베갈타 센다이에서 2시즌 동안 48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충남아산 역사상 첫 아시아쿼터 선수이면서 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한 셈. 거기다 센다이 유스 출신으로 서포터의 많은 기대를 받았고 불필요한 파울을 하는 선수가 아니라 오히려 영리하게 파울을 많이 받는 선수로 일본 대표팀 선발도 노려볼 만한 스타성 있는 선수라는 좋은 평가까지 받았다. 국내축구 팬들은 왜 이런 좋은 선수가 K리그2에 왔냐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료헤이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K리그 팬들은 이내 그 이유를 알았고.. 2021. 2. 22.
[번역] 마이클 레드먼드 씨가 쓰는 2021 시즌 서울 이랜드 프리뷰 2020 시즌 롤러코스터였던 K리그2가 이제 책에, 그리고 멋지게 쓰여졌다. 서울 이랜드가 가슴 아팠던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기간은 3개월이었다. K리그2는 겨울 동안 새로운 팀, 새로운 감독, 그리고 새로운 선수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서울 이랜드는 다사다난했던 지난 2020년 시즌 많이 향상된 방식으로 따라온 것은 분명하다. 마이클 레드먼드 씨가 2021년 서울 이랜드에 무엇을 기대하는 지 간단히 소개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서울 이랜드는 2019 시즌이 끝나고 크나큰 과도기를 보냈다. 신임 감독인 정정용과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2020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힘들게 시작했다. 꽤 괜찮은 무승부는 서울 이랜드에게 다가올 일의 징표였다. 서.. 2021. 2. 8.
나고야 그램퍼스, 이적 유력한 오재석 대체자로 세레소 오사카의 기모토 야스키 영입 유력... 가키타니 요이치로도 영입 의향 있어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는 나고야 그램퍼스가 활발한 보강을 하기 시작했다. 에 따르면 리그 최소실점인 28실점을 기록한 수비진 보강에는 세레소 오사카의 기모토 아스키 영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또 공격진 강화를 위해 세레소 오사카에서 전 일본 대표선수이자 기모토의 팀 동료 가키타니 요이치로도 노리고 있다. 나고야는 지난 시즌에도 가키타니를 노렸던 적이 있다. 한편 팀의 베테랑 수비수 지바 카즈히코는 J2리그 알비렉스 니가타 이적 가능성이 있다. 여름에 합류해 우풀백으로 22경기에 출전한 오재석은 한국 이적이 유력하며 K리그 구단들이 오재석의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2020. 12. 22.
성남 FC 김현성의 부산전 백힐 어시스트, <울트라사카> 특집 기획 베스트 어시스트에 선정 성남 FC 소속 김현성의 16라운드 부산전 어시스트가 일본 언론 특집 기획 '베스트 어시스트' 에 선정됐다. 김현성은 2020년 8월 14일 열린 K리그1 16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멋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0-0으로 맞선 61분 성남 FC의 양동현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에 위치해 있던 하던 김현성에게 패스했다. 그러자 수비를 파고드는 미드필더 유인수를 본 김현성은 골문을 등지면서 백힐 패스를 시도한다. 이 패스를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며 부산 수비수 뒤에서 받은 유인수가 침착하게 슈팅을 낮게 깔아 아래로 떨어뜨려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로 앞서간 성남 FC였지만 후반 추가시간 도스톤백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로 끝났다. FC 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김현성은 런던 올림픽에 국가대표로도 차출됐고 대구.. 2020. 12. 15.
서울 이랜드 레안드로, 한국에서 좋은 모습을 기념하며 K리그2 마지막 3경기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혀 레안드로는 2020년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공격진을 이루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소파스코어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레안드로의 평균 점수는 7.15점으로 서울 이랜드 내 선수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8골 5도움을 기록한 레안드로는 아시아 국가에서의 첫 시즌을 잘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서울 이랜드에 와서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나는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휴일 때도 훈련에 열중하며 헛되게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 우리 팀 최고의 순간의 구성원 중 한 명이 되는 게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리그의 윤곽을 그릴 마지막 일정을 보내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현재 승점 35점으로 K리그2 4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K리그1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있다... 2020. 10. 24.
[번역] 강원 FC '병수볼' 뒤에 숨겨진 방식 2018년 김병수 감독이 팀을 떠난 송경섭 감독을 대신해 시즌 중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원 기사에서는 2019년이라고 되어 있지만 김병수 감독은 2018년 8월 12일 보드진과 상호 해지하며 팀을 떠난 송경섭 감독의 뒤를 이어 강원의 8대 감독이 됐다.) 김병수의 강원은 취임 후 공격적이고 점유율 위주 전술로 명성을 얻으며 많은 팬들을 끌어모았고 김병수의 전술은 '병수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부임 이후부터 2020 시즌까지 강원과 '병수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는 매주 성공(또는 부족한 점)을 가늠할 수 있는 팟캐스트가 이상적이다. 가제타 풋볼 코리아와 K리그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강원의 최고점과 전반적인 역경을 강조할 수 있었다. 시즌 초, 강원은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 202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