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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CSL20

바람 잘 날 없는 중국 축구, 산둥 타이산도 재정난…해체 위기 최근 다롄 프로, 선전 FC가 재정 문제로 해체하면서 중국 축구는 바람 잘 날이 없다. 그런데 또 재정난으로 인해 해체 위기까지 겪고 있는 구단이 있다. 그 주인공은 중국 명문팀 산둥 타이산이다. 중국 현지 언론 에 따르면 산둥 타이산은 최대 8억 위안에 달하는 재정 문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해체 위기에 놓이게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부터 산둥 타이산은 재정난에 직면했다. 산둥 전력회사와 루넝 그룹, 지난시 정부가 자금 조달을 진행했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이었다. 현재 구단이 직면한 주요 문제는 대주주인 지난문화관광개발그룹이 자금을 조달할 능력이 없어 구단의 재정 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 있던 구단 부채에 지속적인 자금 리스크가 겹치면서 구단은 더 .. 2024. 1. 29.
산둥 타이산 제카, 인대 부상... 회복에 최소 한 달 이상 걸려 포항 스틸러스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으로 이적한 제카(브라질, 26)가 악재에 휩싸였다. 시즌 시작 전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보도에 따르면 제카가 산둥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인대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인대 부상의 심각성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인대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한 달 정도 회복한 후에 팀 합류가 가능하지만 운이 좋지 않으면 장기 부상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카의 인대 부상이 심하면 가와사키 프론타레와 맞붙는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과 2024년 중국 슈퍼리그에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최강희 감독 입장에서 골치가 아픈 셈. 그러나 중국 내에서는 산둥이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제카와 계약을 절대.. 2024. 1. 25.
중국축구협회, 펠릭스 마가트 前 산둥 타이산 감독에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 제안 산둥 타이산을 이끌며 중국 축구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린 펠릭스 마가트가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중국에 돌아올 수 있을 지 모른다. 지난 3월 5일 중국 언론 등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가 펠릭스 마가트 감독에게 중국 대표팀 감독직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중국 대표팀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고전이 계속되자 지난해 12월 리톄에서 리샤오펑으로 감독을 교체했지만 일본에 0-2로 패해 예선 탈락이 결정된 이후 이전까지 전패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에 위치했던 베트남에게도 1-3으로 완패하면서 중국 축구팬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중국축구협회는 엄청난 압박을 받으며 리샤오펑의 후임 감독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해당 외국인 감독은 펠릭스.. 2022. 3. 6.
중국 슈퍼리그, 4월 23일 개막 확정…강등팀은 최대 3팀까지 늘리기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2 시즌 중국 슈퍼리그의 개막일이 드디어 정해졌다. 개막일만큼 중국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변화가 있으니, 바로 중국 슈퍼리그 강등팀을 최대 3팀으로 늘리는 변화다. 중국 현지 언론 에 따르면 이번 시즌 중국 슈퍼리그는 4월 23일에 개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이번 시즌 중국 슈퍼리그를 18팀으로 확대하면서 각급 프로 리그의 적극적인 참가를 독려하며 지난 시즌 0.5+0.5팀이었던 강등팀 쿼터를 2팀 또는 3팀으로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는 중국축구협회가 강등팀을 3팀으로 늘리는 방안을 채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중국축구협회는 정식으로 국내 프로 리그 경기 일정 및 승격과 강등 등 리그 제도와 같이 새로운 규칙을.. 2022. 3. 3.
J1리그 득점 공동 선두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안데르송 로페즈, 중국 슈퍼리그 우한 FC 이적 확정적 J1리그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소속 공격수 안데르송 로페즈가 중국 슈퍼리그 우한 FC 완전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사실이 18일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에 따르면 안델손은 이미 중국에 입국한 상태이며 협상에 들어가 사실상 이적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콘사도레 삿포로도 같은 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 클럽으로부터 오퍼를 받았고 삿포로를 떠나 이적을 전제로 한 협의에 들어갔다.' 라고 발표했다. 우한 FC에는 하파엘 실바 등 6명의 외국인 선수가 등록된 상태다. 안데르송 로페즈의 등록은 중국 내 이적 시장이 시작되는 7월 1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꽉 찬 외국인 쿼터 자리는 현재 스테판 음비아가 팀을 떠날 것이란 루머가 돌며 기존 외국인 선수를 정리하는 모양새이다. 현재 우한 FC는 CS.. 2021. 6. 18.
중국프로축구연맹, 중국 슈퍼리그 2021 시즌 1단계 일정 발표...개막전은 광저우 FC VS 광저우 시티 광저우 더비 중국프로축구연맹이 2021 슈퍼리그 1단계 14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8일 중국프로축구연맹은 1단계 14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1단계에서 점차 관중 수 제한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힌 중국프로축구연맹은 중국 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2단계나 3단계 경기에서 홈 앤드 어웨이 경기로 복귀할 가능성도 열어둘 것이라고 보도했다. 개막전인 광저우 더비는 4월 20일 광저우 FC의 홈 경기장인 광저우 톈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보도에 따르면 개막전인 광저우 더비 티켓 판매는 온라인 티켓업체를 통해 판매하며 당국이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중국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인 3만 명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 시즌 중국 슈퍼리그 1단계는 광저우와 장쑤.. 2021. 4. 9.
광저우 FC 소속 알랑 카르발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장에 도착하자마자 눈물을 글썽인 사연은? 광저우 FC 알랑 카르발류가 대표팀 훈련장에 도착하자마자 눈물을 글썽인 사연이 중국 축구팬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알랑 카르발류는 왜 대표팀 훈련장에 도착하자마자 눈물을 글썽였을까? 사연은 이렇다.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2라운드를 대비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여기서 알랑 카르발류는 리톄의 중국 대표팀에 발탁돼 대표팀 합숙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그런데 리톄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놀라운 사실을 밝혔는데, 바로 아이가 아픈데도 알랑 카르발류가 눈물을 머금고 대표팀 훈련에 잔류하기로 스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톄는 알랑의 전후 사정에 대해 "알랑은 아이가 아프고 위험하다는 것을 어제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도 알고 있었다. 가족들.. 2021. 3. 21.
알랑 카르덱, 충칭 량장 떠난다... 일요일에 충칭으로 돌아와 공식적으로 작별인사 예정 2016년부터 충칭 량장에서 뛰면서 충칭의 득점을 책임지며 활약했던 알랑 카르덱이 정들었던 충칭을 떠난다. 공미미 기자에 따르면 알랑 카르덱은 충칭 량장을 떠난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알랑은 그 동안 본인에게 보여줬던 팀 동료들과 구단 관계자들의 배려와 관심에 감사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 알랑 카르덱은 이번 주 일요일에 충칭으로 돌아가 공식적으로 팀 동료들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직접 작별인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더와 파워, 제공권까지 갖춰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위치 선정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알랑은 충칭에서 5시즌 동안 중국 슈퍼리그, 중국축구협회 FA컵까지 합쳐 통산 108경기 57골 15도움을 기록했다. 2021. 3. 19.
충칭 당다이 리판, 충칭 량장 징지 FC로 개칭 충칭 당다이 리판의 새 이름은 충칭 량장 징지 FC가 되었다. 중국축구협회가 2020년 12월 14일 발행한 '전급 프로리그 비법인명 변경 이행통지서'에 따라 많은 중국 구단들은 비법인명 변경 관련 요건에 따라 구단명을 변경했다. 충칭 당다이 리판은 이번 시즌부터 바꾸어야 하는 구단명에 대해 신중을 가했다고 밝혔으며 정식 명칭 또한 '충칭 당다이 리판 축구 클럽 주식회사'는 '충칭 량장 징지 축구 클럽 주식회사'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충칭 량장은 또 중국 서부에서 유일하게 슈퍼리그에 출전하는 축구단으로서 앞으로도 충칭의 정신을 고수할 것이며 이름은 바뀌었지만 충칭을 위해 싸우겠다는 의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1. 3. 18.
스테판 음비아, 자가격리 위해 상하이 도착...前 소속팀 우한 FC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 카메룬 대표팀과 스타드 렌, 마르세유, 세비야 등 유럽 구단들과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스테판 음비아를 내년에도 중국 슈퍼리그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당초 음비아와 원 소속팀 상하이 선화 간 협상이 실패한 후, 음비아의 에이전트는 라리가의 일부 팀과 협상을 위해 접촉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엘체 CF가 음비아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고 이적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실제로 영입은 성사되지 못했고 팀을 찾지 못했던 음비아는 결국 우한 FC 입단을 위해 중국에 입국하며 중국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음비아가 우한 FC(우한 줘얼) 입단을 확정짓는다면 우한 FC의 2021 시즌 외국인 선수 명단도 공식 확정된다. 음비아는 다음 시즌 하파엘 시우바, 레우 밥티스탕, 장 에브라르 쿠아시, 다니엘 카히수와 같.. 2021. 3. 18.
노르웨이 대표팀 미드필더 프레드릭 울베스타드, 중국 슈퍼리그 칭다오 황하이로 이적 중국 슈퍼리그 칭다오 황하이가 3일 유르고르덴 IF에서 노르웨이 대표팀 미드필더 프레드릭 울베스타드(28)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울베스타드는 자국리그 올레순 유스 출신으로 2011년 1월 성인팀에 승격해 2015년 3월에 번리로 입단했고 2016년 8월 찰튼 애슬래틱에 임대로 이적했다. 2018년 2월 스웨덴 리그 유르고르덴 IF로 완전 이적했다. 올레순 시절 129경기에 출전해 19골 12도움, 번리에서는 공식 경기 10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레순에선 공식 경기 93경기에 출전해 19골 6도움을 기록했다. 노르웨이 대표팀에선 2014년 8월 데뷔 후 한동안 불리지 않다가 2019년 11월 복귀했고 2020년도 11월의 오스트리아 대표팀과의 경기에 출장했다. 2021. 2. 4.
중국 슈퍼리그 & 갑급리그 & 을급리그, 58팀 중 11팀 구단명 중립화 요건 불충족 중국축구협회가 1월 8일 구단명 중립화 상황을 조사한 결과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팀이 총 11팀이 된다고 발표했다. 중국축구협회는 공식 SNS에서 80% 이상의 클럽이 협회가 제시한 조건을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로 따지면 58개 구단에 47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구단은 11팀 정도 된다. 이 11개 구단은 중국축구협회의 조건에 따라 다시 구단명을 바꿔야 한다. 지난해 12월 14일, 중국축구협회는 "프로리그의 구단명을 중립적(기업명이 들어가지 않은) 명칭으로 변경 이행에 관한 통지서" 를 발행했다. 이 통지서에는 각 구단의 구단명 변경 규정이 명시되어 있으며, 각 구단은 12월 31일 이전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축구협회는 1월 15일 이전에 구단에 회답할 것이고 일주일.. 2021. 1. 8.
장쑤 쑤닝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체계와 성과 칭찬 수원 삼성에서 뛰었던 '올리' 코스민 올러로이우 장쑤 쑤닝 감독이 중국의 방역 성과와 체계를 칭찬했다. 올러로이우 감독은 루마니아 언론 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방역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루마니아 기자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데 중국이 너무 많은 규제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묻자 올러로이우는 기자에게 "규제라니?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곳이 바로 중국이다. 중국은 식당도 열려 있고 마스크도 쓰지 않아도 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필요 없다." 고 반박했다. 올러로이우는 중국의 방역 성과를 극찬했고 이 발언은 많은 중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중국 팬들은 올러로이우의 발언에 박수를 보내며 올러로이우가 현명한 감독이라며 극찬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언론은 유럽 리그.. 2020. 12. 27.
그라치아노 펠레, 이번 시즌 FA컵 우승으로 인한 ACL 출전으로 산둥 루넝 타이산 잔류 가능성 ↑ 중국 슈퍼리그에서 5위를 차지한 산둥 루넝 타이산은 이번 시즌 중국축구협회 FA컵에서 2020 시즌 그라치아노 펠레의 결승골로 슈퍼리그 우승팀 장쑤 쑤닝을 2-0으로 격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산둥 루넝은 리그 성적과 상관없이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AFC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한다. FA컵 우승팀 산둥 루넝은 시즌 종료 후 선수 이탈에 직면해 있다. 현재 산둥 루넝은 아직 재계약하지 않은 핵심 선수 진징다오가 있지만 중국 언론에 따르면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산둥 루넝은 진징다오와 재계약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진징다오 외에도 중국 축구계는 FA컵 결승골 득점으로 FA컵을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그라치아노 펠레와 재계약 여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산둥 루넝의 핵심 선수 그라치.. 2020. 12. 24.
타이저우 유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 해체 가능성 대두 12월 21일, 오리엔탈 스포츠 데일리 지는 타이저우 유안다가 연고이전, 심지어 해체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갑급 리그로 승격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등 팀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팀의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타이저우 투자자들은 구단 운영을 끝내고 구단 매각 혹은 해산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축구협회 FA컵에서 최정예 멤버들을 투입한 타이저우였지만 우한 줘얼에 패하면서 축구에 투자하겠다는 고위층의 생각이 바뀌었고, 많은 선수들이 계약 만료로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타이저우 유안다가 어떻게 될 진 두고 봐야 한다. 을급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며 이번 시즌 갑급리그로 승격한 타이저우의 활약은 눈길을 끌 정도로 대활약을 했다. 갑급리그 조별.. 2020. 12. 21.
산둥 루넝 그라치아노 펠레 & 장쑤 쑤닝 에데르 마르틴스, 중국축구협회의 샐러리캡 제도 도입 이후 중국을 떠나기로 결정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월 17일,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산둥 루넝 소속 그라치아노 펠레와 장쑤 쑤닝 소속 에데르 마르틴스가 중국축구협회의 샐러리캡 제도 도입 이후 이탈리아로 돌아가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중국 축구 협회가 연봉을 제한하기 시작했으며 슈퍼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에데르는 장쑤를 떠나게 되고 펠레는 산둥 루넝과 작별한다고 보도했다. 비록 아직 공식적인 소식은 없지만 두 선수 모두 중국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최근 중국축구협회는 샐러리캡 제도 도입으로 외국인 선수의 연봉을 300만 유로로 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펠레와 같은 외국인 선수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축구선수로 연간 약 1,500만 유로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에데.. 2020. 12. 21.
FIFA, 구이저우 헝펑 즈청이 前 감독 그레고리오 만사노에 380만 유로 배상금 지급하라 판결 최근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FIFA는 구이저우 헝펑 즈청과 그레고리오 만사노 전 감독의 급여 미지급 소송에 대한 중재안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패소한 구이저우 헝펑은 FIFA 위원회의 판결에 따라 총 380만 유로(약 3043만 위안)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하고 구이저우는 매년 5%의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 또 20일 후푸 뉴스 소속 리슈안은 이미 구이저우 헝펑 측에서 돈을 지불했다는 주장에 대해 자신의 웨이보에 구이저우 헝펑이 기한에 맞춰 돈을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은 2017시즌 중반에 승격팀이었던 구이저우 헝펑에 취임해 8위로 시즌을 마쳐 1년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2018년 전반기 꼴찌에 머무르는 부진한 성적으로 해임되었다. 2020. 12. 21.
울리 슈틸리케, 톈진 터다와 계약 종료 톈진 터다는 울리 슈틸리케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음을 발표하고 울리 슈틸리는 톈진 터다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톈진 터다는 "톈진을 아끼고 팬들을 멋진 경기를 펼친 울리 슈틸리케에게 감사드리고, 그의 노력과 공헌에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울리 슈틸리케에게 밝은 미래가 있기를 바란다." 고 했다. 2020. 8. 19.
콩고 공화국 국가대표 티에비 비푸마, 선전 FC 이적 중국 갑급리그 소속 선전 FC가 16일 14명의 선수를 영입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선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한 여러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콩고 공화국 국가대표 출신인 티에비 비푸마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콩고와 프랑스 복수국적을 가지고 있는 비푸마는 라스 팔마스, 알메리아, 그라나다, 웨스트 브롬, 랭스와 바스티아 등에서 활약한 잔뼈굵은 선수다. 콩고 공화국 대표팀에도 뽑힌 비푸마는 31경기 15골을 넣으며 콩고 공화국의 공격을 책임지는 선수이기도 하다.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도 뛰었던 적이 있다. 또 공격진에서 여러 역할을 맡을 수 있으며 주로 왼쪽 및 오른쪽 윙어 역할을 하면서도 스트라이커 역할도 수행 할 수 있어 선전 FC의 공격진에 큰 도움.. 2020. 7. 31.
'을용타 맞았던 그 선수' 리이, 시티 풋볼 그룹 일원 팀인 쓰촨 지우니우 감독으로 임명 2003년 동아시안컵에서 이을용에게 이른바 '을용타'를 맞은 11번 선수로 유명한 리이가 지난 22일 시티 풋볼 그룹 일원 팀인 스촨 지우니우 감독으로 임명됐다. 스촨 지우니우 감독으로 임명된 리이는 톈진, 베이징 궈안, 선전 FC에서 뛰고 중국 국가대표에도 30경기에 뛰는 등 명선수로 이름을 남겼고 은퇴 후 프랑스 국적 필리페 트루시에 감독이 있는 선전 FC 코치로 합류해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2014년엔 팀을 떠난 트루시에의 뒤를 이어 선전의 감독으로 임명되여 2014 시즌부터 15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다. 선전을 떠난 후 한동안 야인으로 지내다 2019년부터 허베이 차이나 포춘의 코치로 재직하는 등 중국 리그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20.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