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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중국 축구, 산둥 타이산도 재정난…해체 위기 최근 다롄 프로, 선전 FC가 재정 문제로 해체하면서 중국 축구는 바람 잘 날이 없다. 그런데 또 재정난으로 인해 해체 위기까지 겪고 있는 구단이 있다. 그 주인공은 중국 명문팀 산둥 타이산이다. 중국 현지 언론 에 따르면 산둥 타이산은 최대 8억 위안에 달하는 재정 문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해체 위기에 놓이게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부터 산둥 타이산은 재정난에 직면했다. 산둥 전력회사와 루넝 그룹, 지난시 정부가 자금 조달을 진행했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이었다. 현재 구단이 직면한 주요 문제는 대주주인 지난문화관광개발그룹이 자금을 조달할 능력이 없어 구단의 재정 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 있던 구단 부채에 지속적인 자금 리스크가 겹치면서 구단은 더 .. 2024. 1. 29.
쇼난 벨마레 오노 카즈나리, 친정팀 알비렉스 니가타 서포터에 모욕 행위 당해…니가타 OB도 작심 발언 쇼난 벨마레 소속 수비수 오노 카즈나리가 친정팀 서포터한테 모욕적인 행위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일본 내에서 니가타 서포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카즈나리는 지난 3일 열린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16라운드 알비렉스 니가타 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친정인 니가타 서포터로부터 야유를 받았는데 문제는 이후 모욕적인 행위가 이어졌다는 것이다.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쇼난 벨마레 홈 경기장 레몬가스 스타디움 히라츠카 원정석에 있던 니가타 서포터가 오노 카즈나리의 J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달성 기념식 중 야유를 했고 경기 종료 후 원정 서포터에게 인사하러 갔을 때에도 야유를 퍼부은 것 외에 니가타 서포터가 카즈나리를 향해 중지를 세우는 등 모욕적인 행위를 저질렀다는 증언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2023. 6. 6.
오늘의 J리그 단신 - 2022.06.05(月) [Relevo] 빗셀 고베 세르지 삼페르, 유럽 복귀 희망... 올 여름 이적 가능성현재 고베와 계약 기간은 내년 1월까지. 삼페르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유럽으로 돌아가고 싶어했지만, 결국 무릎 부상으로 무산. [루머] 토트넘행 임박 안제 포스테코글루, 셀틱에 후임으로 마리노스 시절 사단 아서 파파스 추천안제의 토트넘행이 임박함에 따라 셀틱 FC는 안제에게 대체자를 추천 요청한 것으로 밝혀져. 안제는 마리노스 시절 사단이자 현재 뉴캐슬 제츠의 감독인 아서 파파스를 추천. [오피셜] CD 아틀레티코 파소 히다카 미츠키, 빗셀 고베로 임대 복귀CD 아틀레티코 파소는 세군다 디비시온 RFEF(4부 상당)에 속한 팀. [루머] 요시다 마야, 친정팀 J1리그 나고야 그램퍼스 복귀설 솔솔2. 분데스리가로 강등된 샬.. 2023. 6. 5.
오늘의 J리그 단신 - 2022.06.04(日) [쿄도통신] J1리그 알비렉스 니가타 소속 이토 료타로,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이적11일 열리는 J1리그 교토 상가 홈 경기가 니가타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전망. 신트트라위던에는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 스승이자 前 빗셀 고베 감독 토르스텐 핑크가 취임 예정. [오피셜] 쇼난 벨마레, KV 코르트레이크에 임대로 떠난 타나카 사토시 임대 복귀 발표공식 경기 출장은 여름 이적시장 등록 기간에 따라 7월 21일 이후. 파리 올림픽 세대인 20세 타나카는 2022년 8월에 1년 임대로 코르트레이크 이적. 이번 시즌 15경기 출전. [기록] 교토 상가 FC, 13년 만에 6연패 수모산프레체 히로시마전 1-3 패배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6연패 기록. 팀은 14위에 위치. [루머] 도쿠시마 보르티스 DF 카.. 2023. 6. 4.
육손이 아닌 육발도 있다? 6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이를 극복하고 J리거가 된 사나이 그 주인공은 기라반츠 키타큐슈 소속 타카요시 쇼마. 선천성 다합지증을 가지고 태어난 쇼마는 양발 약지에서 새끼 발가락 사이에 발가락이 자라고 있었다. 부모님의 판단으로 그 발가락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고 타카요시는 이 사실을 사춘기 때 알게 됐다. 유치원 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타카요시가 처음으로 다른 사람과 위화감을 가지게 된 시기는 초등학생 때였다. 축구를 하면 엄지 발가락이 약간 부어 오르고 새끼 발가락이 약간 바깥쪽으로 'く'자처럼 휘어져 있었던 것. 알고 보니 발가락 때문에 시중에 팔고 있던 신발이 맞지 않았고 설령 신발을 신어도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경기를 뛰면 통증을 느낄 수 있어 한 치수 큰 축구화를 신거나 버선형 양말을 신고 뛰어야 했다. "저는 선천성 다합지증(부가지가 다른 발가락과 합.. 2023. 5. 26.
인도네시아계 네덜란드 풀백 쉐인 파트나마, 인도네시아 귀화 확정…신태용호에 천군만마 인도네시아계 네덜란드 풀백 쉐인 파트나마가 인도네시아 귀화를 확정지으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파트나마는 지난 화요일 오후 인도네시아 축구 협회(PSSI) 모차마드 이리아완 회장과 함단 하메단 대표와 동행해 자카르타에 위치한 법무부 지역 사무소에서 인도네시아 귀화를 확정하고 충성을 맹세하는 선서를 했다. 파트나마는 귀화 이후 아버지를 언급하며 생전 인도네시아 대표팀에서 뛰는 것을 아버지가 오랫동안 보고 싶어 했고 이를 유언으로도 남겼다고 밝혔다. 파트나마는 아버지가 공식적으로 본인이 인도네시아 국민이 된 것을 보면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나마는 이어 "드디어 공식적으로 인도네시아 국민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오랫동안 내 스스로를 인도네시아인이라 .. 2023. 1. 24.
인천 유나이티드로 복귀하는 무고사, 빗셀 고베가 연봉 일부 보조한다 J1리그 빗셀 고베 소속 스테판 무고사(30)가 인천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수 있다는 루머가 떠오른 가운데, 빗셀 고베가 무고사의 연봉 일부를 보조할 예정이라고 일본 현지 언론 가 보도했다. 지난 24일 에 따르면 무고사는 얼마 전 몬테네그로에서 결혼식을 열었으며 전달수 대표이사가 몬테네그로에 직접 가 복귀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고 무고사 측도 뜻으로 긍정적인 암시를 남겼다고 밝혔다. 무고사는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중 아내가 암에 걸렸을 때 전달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인천 프런트들이 직접 찾아준 것, 열정적인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들의 응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으며 무고사의 가족 또한 무고사가 K리그로 돌아갈 경우 인천 유나이티드로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빗셀 고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고사에 거액.. 2022. 12. 29.
나고야 그램퍼스 야쿱 스비에르초크, 4년 자격 정지 징계…지난 AFC 챔피언스리그 도핑 테스트 양성 영향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을 보인 폴란드 대표팀 출신 야쿱 스비에르초크가 4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나고야 그램퍼스 공식 홈나고페이지는 도핑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AFC(아시아 축구 연맹)에서 스비에르초크에 4년 간 모든 축구 관련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비에르초크는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 포항 스틸러스와의 8강전 이후 실시한 도핑 테스트 과정에서 스비에르초크 채취한 검체(A검체)에서 금지 약물 성분을 검출하고 또 동시에 채취된 다른 검체(B검체)에서도 금지 약물 성분을 검출하며 도핑 테스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스비에르초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도핑 사실을 부인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스비에르초크는 앞으로 4년 동안 국내 및 A.. 2022. 10. 28.
빗셀 고베, 파리 생제르맹 소속 세르히오 라모스에 영입 오퍼 제시 가능성 제기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세르히오 라모스가 J1리그 빗셀 고베로 이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스페인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의 보도에 따르면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J리그 이적이 선택 사항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빗셀 고베의 이름을 거론하며 라모스의 빗셀 고베 이적설을 제기했다. ​ 올해로 36세인 라모스는 지난해 여름 16시즌 동안 활약했던 스페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에서 PSG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리그앙에서 선두를 달리는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라모스와 PSG 간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PSG 측은 라모스에 재계약 제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라모스가 새로운 .. 2022. 9. 23.
강등 위기 J1리그 감바 오사카, 카타노사카 토모히로 감독 경질 부인 현재 강등권에 위치하며 강등 위기를 겪고 있는 감바 오사카가 카타노사카 토모히로 감독을 경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감바 오사카는 J1리그 잔류권 경쟁을펄하는 시미즈 S펄스에 0-2로 패배를 기록하며 J2리그 강등권인 17위가 됐다. 이와 동시에 6경기 무승을 기록하면서 최근 분위기도 좋지 않고 2012년 이후 두 번째 J2리그 강등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잔류 경쟁팀 시미즈에게 홈에서 완패한 토모히로 감독은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필사적으로 아래를 향하지 않으려고 앞을 응시했다. 이 결과는 나를 포함해 우리 스스로가 초래한 것이다. 결과를 바꿀 수는 없다. 절치부심해 다음 원정 히로시마전도 힘들겠지만 이기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 2022. 8. 15.
세레소 오사카 당반럼, 베트남 V.리그1 복귀 확정적 J1리그 세레소 오사카에 소속된 베트남 대표 골키퍼 당반럼(28)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트남으로 복귀하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 지난 12일 베트남 매체 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출전을 하지 못하는 당반럼이 출전 기회를 찾아 베트남 V.리그1으로 떠날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 당반럼은 지난해 1월 계약 해지를 통해 무앙통 유나이티드를 떠난 후 J1리그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했다. J리그 도전 1년차인 지난 시즌엔 주전 골키퍼 김진현(34)과 백업 골키퍼 마츠이 켄야(36)에 밀려 공식전 2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해 9월에는 왼쪽 어깨 관절 탈구로 팀을 이탈했다. 이번 시즌에도 지금까지 공식전에서 출전 기록이 없다. ​ 당반럼의 거취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베트남 미디어 의 보.. 2022. 8. 12.
축구와 성(性): '섹시 풋볼'과 '거세된 풋볼' 세상엔 참으로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다. 책을 읽을 때 뭔가 문장을 읽으면서 어감은 어렴풋이 알 것 같지만 정작 정확한 정의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아무리 하나의 단어라도 다양한 상황과 문장에서 다른 의미로 쓰이는 게 다반사다. 비단 우리말뿐만 아니라 영어도 마찬가지다. 하나의 단어에 다른 품사가 있고, 같은 품사 내에서도 다른 뜻을 가진 이의(異축그意)인 상황도 있다. 단어 하나를 잘못 해석하면 문장의 해석이 달라지는 만큼, 문맥에 맞는 단어 해석은 중요하다. 필자는 오늘 제목에 쓰여 있는 '섹시(Sexy)'란 단어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글을 풀어나가려 한다. '섹시'라는 단어는 앞서 언급한 예시의 적절한 사례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글에서 '섹시'란 단어를 쉴 .. 2022. 8. 5.
가와사키 프론탈레 레안드루 다미앙, 남미 무대 복귀 가능성 제기…브라질 보타포구 &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 러브콜 지난 4년 동안 일본 무대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준 레안드루 다미앙이 남미 무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일본 언론 의 보도에 따르면 남아메리카 2개 구단이 가와사키 프론탈레 소속 레안드루 다미앙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다미앙의 남미 복귀 이적설을 보도한 이 인용한 브라질 미디어 의 기사에서는 브라질 세리A 보타포구 FR, 아르헨티나 1부 보카 주니어스 2개 구단이 다미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보타포구와 보카 주니어스가 주목하고 있는 다미앙은 앞으로 몇 주 안에 공식적으로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다미앙은 지난 2019년 브라질 세리A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가와사키에 입단하면서 일본 무대에 상륙했고 입단 1년차부터 23경기 9골을 시작으로 .. 2022. 7. 17.
야마시타 요시미 주심, 일본 최초로 일본축구협회 여성 프로 심판 계약…"여성도 프로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생겨 기쁘다" 일본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여성 심판 야마시타 요시미가 일본축구협회와 프로페셔널 심판 계약을 체결하며 여성 프로 심판의 길을 열었기 때문이다. 일본축구협회(JFA)는 지난 14일 야마시타 요시미 주심과 프로페셔널 심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 심판으로는 사상 최초다. 계약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이며, 이후에는 연도별로 갱신한다. 야마시타는 14일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프로 심판으로서 자각과 책임은 정말로 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 책임을 확실히 느끼고 짊어지면서 매일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야마시타는 2019년 여자 월드컵과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휘슬을 분 세계 최고 수준의 여성 심판으로 2019년 5.. 2022. 7. 15.
"피카츄, 넌 내 꺼야!" 시미즈 S펄스, 포르탈레자 MF 야구 피카츄 영입 임박 오타가 아니다. 정말 이름이 피카츄다. 일본 현지에선 독특한 이름을 가진 "포켓몬스터" 야구 피카츄의 이적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야후 브라질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J1리그 시미즈 S펄스가 브라질 포르탈레자 소속 미드필더 야구 피카츄 영입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시미즈의 피카츄 영입 협상은 순조로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현재 시미즈를 이끌고 있는 제 히카르두 감독은 바스쿠 다가마 시절 피카츄를 지도하고 있던 은사였다. 구단과 선수 양 측은 일본에서 재협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피카츄와 포르탈레자의 계약은 2023년 말까지 남아 있지만 이적료 530만 브라질 헤알(한화 약 13억 원)을 지불하면서 피카츄를 영입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미즈에서의 연봉은 포르탈레자 .. 2022. 7. 5.
즈데네크 제만 인사이드: 제만란디아, 닥공의 화신, 보헤미안 축구 역사는 길다. 그만큼 수많은 감독들이 축구계를 거쳐 갔고 이 중 몇몇은 축구에서 패러다임을 바꾼 혁명가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비토리오 포조부터 시작해 허버트 채프먼, 리뉘스 미헐스, 엘라니오 에레라, 발레리 로바노프스키, 아리고 사키 등이 현대 축구의 기틀을 다진 혁명가로 분류할 수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단순히 그 당시 축구계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전술과 철학이 축구 역사에서 혁신으로, 그리고 그들이 혁명가로 기록될 만한 훌륭한 성적이 뒷받침됐제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앞서 언급한 혁명가와 비교하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누구도 따라하기 힘든 확고한 색깔과 신념으로 축구계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온 감독이 있으니, 바로 "일 보에모(Il Boemo: '보헤미안'의 이탈리.. 2022. 7. 3.
빗셀 고베,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스테판 무고사 영입 확정적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오랜 기간 뛰며 많은 인천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무고사의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29일 에 따르면 J1리그에서 강등권에 위치하며 위기를 겪고 있는 빗셀 고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자원으로 K리그1 득점 랭킹 1위에 오른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몬테네그로 대표팀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30) 영입이 확정적이라고 알려졌다. 무고샤는 키 188cm의 장신 공격수로 독일 분데스리가 2 등에서 뛰었고 2018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파검의 피니셔'로서 많은 골을 기록했다. 페널티 지역 내에서 높은 결정력을 발휘하며 공중볼 상황에도 강한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다. 현재 빗셀 고베는 득점력 빈곤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팀 내에서 최전방을 볼 수 있는 링콘, 보얀, 무토 요시노리와.. 2022. 6. 29.
시미즈 S펄스 오세훈, "J리그는 성장하기에 충분히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좋은 리그에 왔다" 시미즈 S펄스 소속 U23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오세훈(23)이 인터뷰에서 J리그의 환경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나타내며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말했다.​ 올해 2월 25일에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시미즈 S펄스로 완전 이적한 오세훈은 4월 6일 열린 J1리그 7라운드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데뷔했고 같은 달 10일 8라운드 감바 오사카전에서는 일본 무대 데뷔골을 기록했다. 오세훈은 이번 시즌 브라질 국적 공격수 치아구 산타나(29)와 일본 대표팀 공격수 스즈키 유이토(20)가 주전 자리를 꿰찬 가운데 슈퍼 서브로서 지금까지 리그 전 경기에 출장을 기록했다. 오세훈은 지난달 16일 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이달 3일부터 AFC U23 아시안컵에 참여하고 있다. 오세훈은 인터뷰에서 시미즈 S.. 2022. 6. 12.
체육으로 대한 독립을 외치다. 한국 축구와 스포츠계의 대부, 몽양 여운형 선생 독자 여러분이 학창 시절에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해방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 부분을 관심 있게 봤다면 '여운형' 이름 석 자를 한 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만약 여운형 선생을 안다면 민족과 조국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독립운동가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독자 여러분 대부분이 여운형 선생이 단순히 독립운동가 활동만 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스포츠의 대부이자 스포츠와 깊은 관계를 맺은 체육인이라는 사실은 몰랐을 것이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한국 스포츠계의 기틀을 다진 대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신학문을 배운 여운형 선생은 중국 유학 중이었던 1914년 중국 난징의 진링대학에 입학해 운동 실력을 발휘하였다. 야구와 육상 선수로 활동하며 교내외에 이름을 떨치고 실력.. 2022. 5. 29.
세레소 오사카 모리시마 히로아키 사장 긴급 기자회견…"퇴단설 이누이 타카시의 복귀를 위해 논의 중" 세레소 오사카 소속으로 현재 퇴단설에 시달리고 있는 이누이 타카시의 거취에 대해 모리시마 히로아키 사장이 이누이의 훈련 복귀 및 잔류에 힘쓰고 있음을 밝혔다. J1리그 세레소 오사카의 모리시마 히로아키 사장(50)이 28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구단 자체 징계인 6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지고 해제된 이후에도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이누이 타카시(33)의 현 상황을 설명했다. 모리시마 사장은 이 날 온라인 기자회견 후 긴급 회견을 실시했다. 모리시마 사장은 "감독과 건 선수와의 미팅도 끝났고 이번 일에 관해 화해했다. 현재 (이누이의) 복귀를 위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시간도 여유 있어 어느 타이밍에 돌아올지 선수 본인과 미팅을 거듭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복귀 시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2022.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