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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MLS

미첼, "로돌포 피사로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은 피사로의 커리어를 한 단계 퇴보시킨 이적."

by 뚜따전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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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자 前 UNAM 감독 호세 미겔 곤살레스(미첼)는 유럽에서 뛸 수 있는 멕시코 선수들이 많고 인터 마이애미의 로돌포 피사로의 MLS 이적은 피사로의 선수 커리어를 후퇴시켰다는 의견을 내놓있다.

피사로는 장래에 유럽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으며, 몬테레이에서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 CF에 합류함으로써 유럽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첼은 피사로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이 실수라고 시사했다.

미첼은 TUDN과의 인터뷰에서 "미안한 얘기지만, 피사로는 리가 MX에 머물거나 유럽으로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MLS의 수준은 높지 않고 피사로는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피사로는 지난 2월 인터 마이애미와 지정 선수 계약을 맺고 인터 마이애미의 창단 첫 골을 넣었지만 여전히 인터 마이애미는 MLS 첫 승을 노리며 정규시즌이 재개되는 토요일 올랜도 시티와 맞붙는다.

미첼은 또 현 시즌 전날 리그 MX 내 어떤 선수들이 유럽에 뛸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미첼은 "호세 후안 마시아스(치바스 출신), 세바스티안 코르도바(클루브 아메리카), 헤수스 갈라르도(CF 몬테레이), 멕시코인 중에서 푸마스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트라(UNAM), 요한 바스케스. 이들은 좋은 축구 실력 때문에 유럽에서 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고방식을 바꿔야 할 것이다. 멕시코에서는 실전에서만 경쟁하지만 유럽에서는 훈련에서부터 경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입단 첫 날부터 모든 훈련이 실전과 같다는 심리가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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