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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리그 득점 순위 1위인 교토 상가 소속 피터 우타카가 13일 현지 언론에서 같은 J2리그 팀 FC 마치다 젤비아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훌륭한 기술을 자랑하는 2016년 J1리그 득점왕 출신 피터 우타카지만 체력이나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전술이 특징인 교토의 새 감독 조귀재 감독이 지향하는 축구에 맞지 않아 우타카를 보내는 것으로 추측한다.
마치다의 경우 이번 시즌 영입한 세르비아 공격수 알렌 마쇼비치의 부진 등이 맞물려 팀의 총 골 수가 38골로 리그에서 세 번째로 낮은 상황이다. 마치다 젤비아 입장에선 순위 상승을 위해선 빈곤한 득점력을 해결하는 것이 과제였다. 이런 상황에서 득점력에서 강점을 보이는 피터 우타카가 안성맞춤이었던 것.
우타카 영입 이외에도 2021년 여름에는 클럽 하우스와 트레이닝 시설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고 포포비치 감독과 재계약하는 등 구단의 오랜 숙원인 J1리그 승격을 향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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