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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부상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 예상되던 사리치가 알아흘리에 남는다.
보스니아 언론 <sportsport> 에 따르면 알아흘리는 당초 십자인대 부상을 입은 사리치와 계약 해지를 고려했지만 사리치가 입은 부상이 예상 외로 일찍 회복되며 구단에서도 사리치를 잔류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기로 결정했다.
리그 내 외국인 쿼터 규정으로 인에 임대로 알아흘리에 합류한 사무엘 오우수는 원소속팀 알파이하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출신 사리치는 크로아티아 리그 클럽과 FK 사라예보에서 뛰다 K리그1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활약했고 2019년 중반 사우디 알아흘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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