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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축구협회는 어제 A매치를 앞두고 봄카눔 대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정직시키고 코로나19 규정을 위반한 선수 4명을 소집해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성명을 통해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술을 마시기 위해 코로나19 프로토콜을 위반한 세 가지 사건을 봄카눔 감독이 협회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자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만축구협회는 봄카눔 감독의 빈 자리는 옌셴청 수석코치가 임시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8월 같은 날 두 차례, 지난달 한 차례 방역 수칙 규정을 무시한 천하오웨이와 파이샤오유, 투안쑤안, 유치아후앙을 소집해제와 관련해 지난주에 만남을 가졌다고도 밝혔다.
대만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3년 AFC 아시안컵 예선 플레이오프를 위해 오늘 태국으로 이동해 다음 주 목요일과 10월 11일 인도네시아와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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