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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피터 우타카, 마치다 젤비아 이적설 뿌리치고 교토 상가와 재계약

by 뚜따전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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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리그 교토 상가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터 우타카와 재계약했음을 발표했다. 이로써 며칠 전 마치다 젤비아 이적설이 있던 팀의 주포 우타카를 지켜냈다.

우타카는 클럽 공식 사이트를 통해 "내년에도 교토 상가의 일원이 된다니 기쁘고 자부심을 느낍니다. 올해는 승격이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내년이야말로 교토 상가와 관련된 모든 분들의 꿈인 J1리그 승격을 이루기 위해서도 한층 더 고된 도전하고 싶습니다. 팬 여러분, 스태프, 팀 동료, 그리고 고도 교토의 모든 분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한 번 더 똘똘 뭉쳐 승격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고 말했다.

2015년 베이징 궈안에서 시미즈 S펄스로 이적한 우타카는 2016년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임대 이적해 그 해 J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그 후 2017년에는 히로시마가 우타카를 완전영입 하지만 FC 도쿄에 임대로 이적해 2018년에 덴마크의 바일레 BK로 이적한다. 그 해 6월에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완전 이적으로 J리그에 복귀했다. 다음 해에는 반포레 고후로 이적한 우타카는 이번 시즌부터 교토 상가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지금까지 리그 39경기 출전 22골을 기록해 J2리그 득점 순위에서 단독 선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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