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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오노 신지, 이번 시즌을 끝으로 FC 류큐 떠나... 상호 합의 하에 계약 해지

by 뚜따전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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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류큐는 25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클럽과 오노 신지가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며 팀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오노 신지는 클럽 공식 사이트를 통해 "1년 반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응원해줘서 고맙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일도 많았었지만 그라운드 내외에서 받은 열정적인 응원을 잊지 않겠다." 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했다.

또 "FC 류큐를 떠나지만 오키나와는 내가 좋아하는 곳이기에 앞으로도 FC 류큐의 성공과 오키나와가 축구 강호가 되길 기원한다. 내가 떠나도 류큐에 대한 지지를 계속하길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잔루이지 부폰, 이토 테루요시와 함께 1998 프랑스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던 선수 중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는 단 3명의 선수 중 하나이기도 한 오노 신지는 2019 시즌 중반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를 떠나 류큐로 이적했고 2020 시즌 J2리그에서 14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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