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기사/J리그

JFA, 제 100회 일왕배 진행 방식 대폭 수정

by 뚜따전 2020. 4. 24.
728x90

일본축구협회 일왕배 실시 위원회에서는 2020년 열리는 제 100회 일왕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 방식을 대폭 변경해 개최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제 100회 일왕배는 원래, 전국 88팀들끼리 토너먼트 방식으로 5월 23일, 24일에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 일본 내 각종 대회의 연기·중지가 잇따르고 있고 또 무엇보다도 J리그 정규시즌 일정 소화를 고려해, 제 100회 일왕배에 한정해 출전팀을 50팀으로 줄여 7회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9월 16일에 개막하기로 했다.

현 시점에서는 9월 16일에 개막해 1회전부터 도도부현 대표 32팀이, 9월 23일 2회전부터 아마추어 시드팀(혼다 FC), 나머지 도도부현 대표 15팀이 합류한다. J리그에서는 2020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상위 2팀만이 12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는 준결승부터 합류해 2021년 1월 1일에 결승전을 개최한다.

향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 상황에 따라 일정 등의 변경이 있을 경우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본 건은 5월 이사회에서 합의된 사항이다.

http://www.jfa.jp/match/emperorscup_2020/news/00024807/?utm_source=jfa&utm_medium=kv/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