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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이자 비셀 고베 소속 다비드 비야가 13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고베 시내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는 가족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일왕배 결승전(내년 1월 1일)에서 본인의 선수 커리어에 대미를 장식하겠다고 선언했다.
비야와 함께 스페인 대표로 뛴 팀 동료 이니에스타는 비야의 은퇴 기자회견 후 고베에서 자신의 축구 학교 '이니에스타 메소돌로지' 행사에 참석해 비야의 은퇴를 언급했다.
"솔직히 말해 슬픈 소식이다. 가능하면 더 오랫동안 함께 뛰고 싶었지만, 무엇보다도 비야의 감정을 존중하겠다"고 비야의 결정을 존중했다. 비야가 은퇴 기자회견에서 일왕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도 언급했다.
"우승을 얻을 수 있다면 그에게 있어 유종의 미가 될 수 있다. 한 사람의 친구로서 멋진 선물을 줄 수 있다면 기쁠 것이다. 이를 위해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https://hochi.news/articles/20191113-OHT1T50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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