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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세레소 오사카 미겔 앙헬 로티나 감독 "오사카가 내 집처럼 편안했다."

by 뚜따전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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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가 홈 최종전에서 사간 도스에 2-1로 져 천황배 출장권이 주어지는 2위 이내를 차지할 가능성이 소멸됐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경기 후 주장인 기요타케 히로시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퇴임하는 미겔 앙헬 로티나 감독이 팬 앞에서 인사를 했다.

로티나 감독은 "세레소에서의 시간이 끝났다. 조금 복잡미묘한 기분이 든다. 여러분의 사랑을 간직하고 이곳을 떠난다. 여러분 덕분에 스페인에서 1000km 떨어진 오사카가 내 집 같이 편안했다. 여러분의 성원을 간직하고 내 몸은 다른 곳으로 가지만, 내 영혼의 일부는 오사카에 남기고 간다. 팬 여러분께 고맙다." 고 말해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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