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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요코하마 FC 미우라 카즈요시, 이번 시즌 리그 3번째 출전... 53세 9개월 21일로 J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 경신

by 뚜따전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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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열린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요코하마 FC와 감바 오사카 경기에서 원정팀 감바 오사카가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미우라 카즈요시가 이번 시즌 3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카즈는 요코하마 FC가 2번째 골을 실점한 직후인 82분 교체로 출전해 추가시간을 포함해 10여 분간 뛰었다.

카즈의 이번 시즌 리그 출장은 9월 23일 18라운드 가와사키 프론탈레 전, 11월 8일 28라운드 비셀 고베 전에 이어 37번째이다. 이로써 J1리그 및 J리그 통합 최고령 출장 기록을 '53세 9개월 21일'로 갱신하게 됐다.

요코하마 FC의 이번 시즌 경기는 나머지 한 경기밖에 남지 않았는데 오는 19일 열리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요코하마 지역 더비매치다. 미우라 카즈요시가 이 날 경기에서도 그라운드에 설 기회가 있다면 이번 시즌에 리그 최연장 골 기록을 경신할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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