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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J리그 공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도쿄전 이후 코멘트

by 뚜따전 2019.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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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성과를 보여주며 멋진 전개를 가진 축구를 할 수 있었다. 선수들도 정말 자신있게 했을 것 같다. 어려운 상황도 있었다. 실점을 많이 해팀이 져 버리면, FC 도쿄에 우승을 내 주고 만다. 우리는 무승부나 승리로 우승할 수 있다. 또 마지막에 퇴장자가 나왔지만 그래도 우리는 잠그지 않고 계속 공격해서 세 번째 골을 얻을 수 있었다. 난 우리 스태프, 선수들 모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도쿄는 강했고,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다만 승자는 우리였다.

- "공격적인 축구로 이길 수 있다"고 선수들을 믿게 한 것이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접근법을 썼는가? 예를 들어 퇴장한 박일규에게 어떤 말을 거는 것이 감독으로서 최고의 접근법인가?

박일규는 해야 할 플레이를 해줬다고 생각한다. 그 상황에서, 심판이 많이 늦게 판단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이상한 느낌이었다. 어쨌든 박일규는 책임지고 나섰을 것이고, 박일규가 생각한 플레이가 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10명이 되면 많은 팀들은 잠그기에 들어가겠지만 우린 10명이 되었음에도 잠그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우린 3점을 따낼 수 있었다. 강한 멘탈을 가진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 요코하마 FM이 작년과 비교해서 좋은 팀이 되었다며 극찬하지만, 좋은 팀을 만드는 것과 우승은 별개라고 생각한다. 여름에 전력이 누수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 위험을 극복하며 우승할 수 있었다. 그 비결은?

우리들의 축구를 믿고 해왔던 게 비결라고 생각하고, 특히 오늘 경기는 오바라(타카히로)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정지가 되어버렸다. 또 오츠(유키)는 다쳐서 오늘은 나갈 수 없었다. 하지만 와다(타쿠야)가 나간다고 해도 위험이 없는 선수였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누가 나와도 좋은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초반부터 에디가(주니오르)가 11골이라는 훌륭한 골 수를 기록했다. 그의 골이 없으면 이 순위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불운한게도 다치고 말았지만, 우리가 하려는 축구를 얼마나 믿어 줄까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https://www.jleague.jp/sp/match/j1/2019/120703/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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