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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J리그 공홈]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우승 이후 무라이 미츠루 J리그 이사장 코멘트

by 뚜따전 2019.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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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32라운드에 드디어 선두 자리를 잡고, 마지막에는 11경기 무패, 7연승 행진을 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취임 2년째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하의 요코하마는 J1리그 최다 득점을 자랑하는 공격적인 축구로 다른 팀을 압도했습니다. 잔류 다툼을 한 지난 시즌은 자복할 때였겠지요. 쫓는 입장에서 쫓기는 입장이 되어도 자신들의 스타일을 관철해, 어느 경기든 상대방을 쓰러트렸습니다.

전통 있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이지만, 팬·서포터와의 거리를 좁히고, 더 많은 분들이 클럽을 좋아하게 하기 위해 새로운 대처를 적용하는 데에도 열심이며, 타 클럽의 본보기도 되고 있습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긍정적인 도전이 2004년 이후의 정상 복귀에 믿거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타이틀 홀더로 임하는 내년 시즌도,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축구를 하며, 국내외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목표로 해 나아가 주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2019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는 매우 많은 관중들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입장객 수는 600만명을 넘어 J리그 사상 최다를 기록했고 1경기 평균 관중 수도 드디어 2만명 선을 돌파했습니다. 멋진 싸움을 보여준 모든 선수, 클럽 관계자, 클럽을 지지하는 팬 서포터와 지역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https://www.jleague.jp/sp/news/article/16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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