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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FC 알랑 카르발류가 대표팀 훈련장에 도착하자마자 눈물을 글썽인 사연이 중국 축구팬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알랑 카르발류는 왜 대표팀 훈련장에 도착하자마자 눈물을 글썽였을까?
사연은 이렇다.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2라운드를 대비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여기서 알랑 카르발류는 리톄의 중국 대표팀에 발탁돼 대표팀 합숙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그런데 리톄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놀라운 사실을 밝혔는데, 바로 아이가 아픈데도 알랑 카르발류가 눈물을 머금고 대표팀 훈련에 잔류하기로 스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톄는 알랑의 전후 사정에 대해 "알랑은 아이가 아프고 위험하다는 것을 어제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도 알고 있었다. 가족들도 브라질로 돌아가 알랑과 함께하길 바랐지만 알랑은 중국에 혼자 남아 대표팀과 동행했다. 알랑이 훈련장에 도착하자마자 아이가 걱정됐는지 눈물을 글썽이더라. 대표팀에서도 잘 하길 내심 바랬는데 다행히도 지금은 아이는 괜찮고 모든 것이 다 지나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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