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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前 바르셀로나 출신 이삭 쿠엔카, 베갈타 센다이 떠난다… 스페인 귀국 후 치료에 전념

by 뚜따전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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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갈타 센다이는 2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국적 미드필더 이삭 쿠엔카가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서 베갈타 센다이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성인 팀에서도 뛰었던 쿠엔카는 스페인 국내의 클럽이나 아약스, 부르사스포르 유럽의 유수 구단을 거쳐 2019년 사간 도스에 입단하며 J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이적 첫 해부터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29경기 6골을 기록한 쿠엔카는 2020년 베갈타 센다이로 이적했다.

하지만 2020년 쿠엔카는 프리시즌 도중 오른쪽 무릎 반월판 손상 부상을 입으며 수술을 받아 장기 부상으로 팀에 이탈했고 10월 복귀해 J1리그 15경기에 출전했지만, 2021 시즌에도 부상으로 인해 팀에서 계속 이탈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베갈타 센다이는 쿠엔카의 오른쪽 무릎의 부상에 대해 신중하게 협의를 거듭한 결과,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보고했고 쿠엔카는 모국 스페인으로 돌아가 부상 회복에 전념한다.

쿠엔카는 베갈타 센다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최고의 플레이를 경기장에서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 베갈타 센다이가 번영해 J1리그에 센다이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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