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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유럽리그

나카지마 쇼야, 친정팀 포르티모넨스 SC 복귀설... 나카지마 <-> 베투+현금 스왑딜안 급부상

by 뚜따전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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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나카지마 쇼야가 친정팀 포르티모넨스 SC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포르투갈 언론 <A BOLA>가 보도했다.

나카지마는 포르투갈의 강호 포르투에서 주전 자리에서 밀려 올해 1월 UAE 알아인에 임대 이적으로 합류했다. 하지만 2경기 1도움만 기록하고 훈련 도중 경골 골절 및 인대 부상을 입으며 그대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알아인 측에서 나카지마 재임대에 관심이 있어 협상을 시도했지만 결국 성사되진 못했다.

포르투에서 경쟁력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나카지마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나카지마의 계약 조건에 4000만 유로(한화 약 542억 원)의 위약금이 포함되어 있어 쉽사리 계약 해지를 통해 다른 클럽으로 보내긴 쉽지 않은 상황.

<A BOLA>의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는 포르티모넨스의 스트라이커 베투 영입을 바라고 있고 포르티모넨스는 나카지마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구단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려면 두 선수 간 스왑딜이 타개책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해당 스왑딜이 성사되어 나카지마가 포르티모넨스로 복귀하면 안자이 코키, 나카무라 코스케와 3명의 일본인 선수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한편 포르투에서는 나카지마와 불화설이 나돌았던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이 2020-21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콘세이상 감독이 떠나면 잔류하여 신임 감독 밑에서 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나카지마의 향후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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