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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9위를 기록하며 강등 위기에 놓여있는 오이타 트리니타에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그 소식은 바로 오이타 트리니타 구단 직원이 범죄를 저지른 것.
구단 발표에 따르면, 28일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근무 중인 구단 직원이 차량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이타 트리니타 측은 전면적으로 경찰 수사에 협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오이타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오이타 트리니타와 관련있는 모든 분들께 큰 걱정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현재 경찰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구단도 전폭적으로 수사에 협조해 나가 사실 관계가 밝혀지는 대로 엄정히 대처하겠습니다. 또한 향후 이러한 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성명서를 냈다.
이번 시즌 오이타 트리니타는 현재까지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에서 30경기 5승 6무 19패로 승점 21점을 기록하며 강등권인 19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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