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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니시카와 준, 독일 2개 구단에서 관심 보여... AC 밀란행 가능성도

by 뚜따전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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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 공격수 니시카와 준이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 RB 라이프치히, 세리에 A AC 밀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탈리아 <칼초 메르카토>가 보도했다.

18세인 니시카와는 요코하마 마리노스 유스 출신으로 도고 고등학교에 진학해 재학 중인 2019년 특별 지정 선수로서 로스터에 등록되었고 3월 13일 르방컵 고베전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뤘고, 4월 13일 J리그 7라운드 삿포로전에서 가키타니 요이치로를 이어 클럽 역사상 2번째로 어린 나이에 J리그 데뷔를 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니시카와는 2018년 AFC U-16 선수권에서 일본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활약을 보여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19년 5월에는 U-20 월드컵 멤버에 상비군으로 뽑혀 U-17 월드컵에도 출장했다.

이탈리아 언론 <칼초 메르카토>는 니시카와가 일본 축구의 새로운 보석이라며 니시카와의 경력을 소개하면서 니시카와가 이미 주요 스카우트들의 레이더망에 걸려져 있다고 언급하며 해외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바르셀로나도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니시카와는 현재 레버쿠젠과 라이프치히도 니시카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라이프치히는 레드불 그룹 축구 개발 부문 책임자를 맡고 있는 랄프 랑닉이 벌써 니시카와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고 보도하고 있다.

또 미나미노 타쿠미를 발굴한 것으로도 알려진 랑닉은 다음 시즌 AC 밀란 단장으로 갈 것이란 소문이 있어 니시카와의 밀란 이적 가능성도 있다고 점쳐지고 있다. 칼초 메르카토는 "니시카와에게서 눈을 뗄 수 없다"라고 니시카와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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