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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세레소 오사카에 복귀한 오쿠보 요시토가 이번 시즌 목표로 통산 200골 달성을 내세웠다.
23일 오사카 시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 세레소 오사카 새 시즌 회견에서 오쿠보 등 2021 시즌 입단한 선수들이 참가했다.
올해 6월에 만으로 39세를 맞이하는 팀 최연장자 오쿠보는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다 득점 기록을) 계속 갱신해 나가고 싶다. 200골까지 앞으로 15골이 남았는데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이기기 위해 골을 넣을 수 있는 게 가장 좋다." 라고 말했다.
또 세레소 오사카 새 감독 레비르 쿠우피와 만난 오쿠보는 "언젠가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시기에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 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올해 입단한 공격수 애덤 타가트는 정부의 입국 규제로 인해 2월 말에 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J1리그 역대 1위인 185골을 기록한 오쿠보는 지난 시즌 J2리그 도쿄 베르디에서 뛰었다. J1리그에서는 주빌로 이와타에서 뛰었던 2019년 11월 30일 나고야전 이래로 골이 없다.
프로 21년 차를 맞는 이번 시즌 1년 계약을 맺으며 '선수생활 마지막은 세레소 오사카에서 끝내고 싶었다." 라고 의지를 불태웠던 오쿠보. 과연 자신의 오랜 숙원인 200골을 달성 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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