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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 카카, 임금 체불로 前 소속팀 크루제이루 EC 제소

by 뚜따전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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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입단한 브라질 국적 수비수 카카(21)가 친정팀 크루제이루를 제소했다.

7일 브라질 현지 언론 <글로부 에스포르치>에 따르면 카카는 세리 B 크루제이루 EC에 급여 미지급분 등을 포함한 약 60만 헤알(한화 약 1억 1935만 원)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카는 크루제이루 시절 급여를 체불당했고, 팀을 떠날 때 크루제이루로부터 받아야 할 금액을 받지 못했다며 크루제이루에 총 금액 약 60만 헤알을 요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2월 14일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입단해 4월 3일 일본에 입국한 카카는 이 문제로 최근 몇 주 동안 본인의 SNS에서 크루제이루 구단과 보드진들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토로했다.

카카의 공식 SNS에 올라온 크루제이루의 임금 체불에 관한 피드


이번 제소에 관한 공청회는 오는 27일로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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