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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난 벨마레가 야마다 나오키의 결승골에 힘입어 잔류 싸움 경쟁팀인 요코하마 FC에 역전승을 거두어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23일 쇼난 벨마레의 홈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FC와의 33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44분에 교체로 출장한 야마다 나오키가 역전골을 넣으며 쇼난 벨마레는 7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야마다 나오키는 경기 전날인 22일 어린 시절 야마다 나오키와 함께 살며 항상 야마다 나오키가 뛰는 경기를 경기장까지 오며 직접 보러 와 주었던 친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경기 후 야마다 나오키는 눈물을 글썽이며 "할머니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요즘 경기를 많이 보러 오지 못했다. 할머니의 힘을 받은 골이었다고 생각한다. 팀에 힘을 보태고 싶었고 하늘에서 봐 주고 계실 할머니를 위해 결과를 남길 수 있어 다행이다."고 회고하며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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