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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FC 기후 카시와기 요스케, 올해 6월부터 인터넷 상에서 협박글 피해 받아... 용의자 식별 완료

by 뚜따전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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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와기 요스케가 지난 수 개월 간 인터넷 상에서 피해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FC 기후는 18일 前 일본 대표팀 출신 카시와기 요스케가 인터넷 상에서 수 개월 동안 협박 피해를 당하고 있었던 사실을 클럽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밝했다.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 경 인터넷 상에서 카시와기의 신변과 생명을 위협하는 협박 등을 포함한 부적절한 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발견한 카시와기가 구단에 상담을 요청했고, 6월 10일 관할 경찰서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발표는 카시와기와 클럽이 상의해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카시와기에게 처해져 있는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수 개월 동안 인터넷에서 카시와기에 부적절한 글을 작성한 용의자는 이미 특정돼 있다고 발표했다.

기후 FC는 성명서를 통해 "해당 내용은 우리 구단의 선수 개인을 향해 행해진 것으로 개인이나 구단으로서는 극히 비열한 내용으로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J리그에서는 차별이나 폭력이 없는 세상을 목표로 정기적으로 각종 계발 활동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안이 발생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 구단은 향후도 동일한 상황에 대해서는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는 것과 동시에, 차별이나 폭력이 없는 사회의 실현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피해자 카시와기는 구단을 통해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에 나와 가족들은 불안했다. 이번에 용의자가 경찰의 수사에 의해 특정된 것으로부터, 향후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이러한 행위는 절대로 용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기입이 없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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