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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도중 셀틱으로 떠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취임한 케빈 머스캣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마리노스와 함께한다.
지난 27일 일본 언론 <데일리>에 따르면 J1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케빈 머스캣 감독(48)이 구단과 계약 연장을 하며 다음 시즌에도 팀을 이끈다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은 시즌 도중에 취임하면서 2위를 확정시킨 머스캣 감독의 수완을 높이 평가했고 상호 간 계약 연장에 합의하며 내년 시즌은 2019년 이후 3년만의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
호주 출신 머스캣 감독은 지난 7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 감독을 맡으며 팀을 떠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마리노스의 새 감독이 됐다. 전임 감독 포스테코글루가 추구했던 공격 축구를 계승하겠다고 취임 인터뷰에서 밝힌 머스캣 감독은 한때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1위 가와사키와 승점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패배를 기록한 경기에서도 본인들의 철학인 공격적인 스타일을 버리지 않은 머스캣 감독은 이번 시즌 팀 득점 81골을 기록하며 1위 가와사키를 팀 득점에서 앞서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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