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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3년만에 J2리그 강등이 확정된 베갈타 센다이의 신임 감독 결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현재 베갈타 센다이의 신임 감독으로 남은 2경기 동안 감독직을 맡는 하라사키 마사토 감독(47)을 그대로 유임시키자는 여론과 센다이시 출신인 前 우라와 레즈 감독 오츠키 츠요시(48)를 선임하자는 여론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사사키 토모히로 베갈타 센다이 사장(65)은 현 시점에서 감독 선임에 신중한 것으로 보도했다.
"전원 공격, 전원 수비를 베이스로 스스로 적극적으로 해 나가는 게임을 해 나가고 싶다."라고 본인의 축구 철학을 밝힌 하라사키 감독은 수석코치에서 내부 승격 형태로 단기 계약을 맺었고 지난 23일 팀 훈련부터 본격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구단 역사 내 전례를 보면 2011년 4위, 2012년 2위로 베갈타의 약진을 이끌었던 테구라모리 마코토 前 감독도 2008년 수석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했고 2018년 구단 역사상 첫 천황배 준우승을 기록한 와타나베 스스무(48)도 2014년 도중 수석코치에서 승격해 6년 동안 팀을 이끈 전례가 있다.
많은 J리그 구단들이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한 보강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 감독 선임이 정해지지 않으면 베갈타 센다이의 다음 시즌 구상이 늦어질 것이라 우려하는 상황. 베갈타의 선택이 어떻게 될 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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