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셀 고베가 유럽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는 세르지 삼페르의 대체자로 오기하라 타카히로를 노리고 있다.
지난 3일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비셀 고베가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소속 미드필더 오기하라 타카히로(30)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곧 정식 제의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달 4일 시즌 종료 후 비셀 고베가 오기하라에게 추정 연봉 1억 엔을 제시하며 정식 협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만약 오기하라 타카히로의 비셀 고베 이적이 실현되면 세레소 오사카 시절 동료였던 야마구치 호타루(31)와 2015년 이후 7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현재 비셀 고베에는 바르셀로나 출신 미드필더 세르지 삼페르가 이번 시즌 종료 후 유럽 구단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세르지 삼페르를 대체하기 위해 고베는 오기하라를 영입 후보로 둔 것.
2019년 천황배 우승에 공헌한 삼페르의 유럽 이적 가능성이 있기에 삼페르의 공백 보강은 급선무이다. 전력 보강을 위해 오기하라에 이어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소속 카네코 타쿠로(24) 영입 루머도 있는 상황. 비셀 고베는 2년 만에 ACL 출전권을 따낸 만큼, 다음 시즌의 ACL 우승을 위해 팀 전력을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해 여러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오기하라는 세레소 오사카 유스 출신으로 세레소 오사카 성인 팀에서 맹활약하다 2016년 6월 나고야 그램퍼스에 이적했고 2017년 요코하마에서는 주전으로 뛰며 2019년 요코하마의 오랜 숙원이었던 J1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이번 시즌에도 현재까지 31경기에 출전해 3선에서 팀의 공격적인 축구의 일원으로 맹활약했다. 현재까지 J1리그 통산 247경기 11골을 기록하며 J리그 내 경험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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