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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FC 도쿄 & 비셀 고베, 시미즈 S펄스 곤다 슈이치 영입 관심…시미즈도 계약 연장 제시

by 뚜따전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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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문장 곤다 슈이치가 J리그 내 뜨거운 매물이 될 전망이다.

지난 4일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J1리그 FC 도쿄, 비셀 고베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이자 시미즈 S펄스 소속 곤다 슈이치(32)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그 9위로 마감한 FC 도쿄는 지난 해 11월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했던 주전 키퍼 하야시 아키히로(34)의 회복이 예상 외로 늦어져 시즌 중 복귀하지 못했다. 하타노 고(23)가 아키히로를 대신해 31경기에 출전했지만 42실점을 기록하며 안정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FC 도쿄는 부족한 골키퍼 자리를 곤다 영입으로 보강하겠다는 입장이다.

FC 도쿄 유스팀 출신으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FC 도쿄에서 뛴 곤다는 친정팀 복귀를 바라고 있으며 현재 도쿄와 선수 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비셀 고베도 곤다 슈이치를 영입 후보로 두고 있다. 이번 시즌 비셀 고베는 마에카와 다이야(27)와 이이쿠라 히로키(35)가 리그에서 19경기씩 출장해 안정적인 결과를 남겼지만, ACL 우승을 목표로 적극적인 보강을 주시하고 있다. 여기에 곤다의 현 소속팀 시미즈도 계약 연장을 제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SC에서 시미즈 S펄스로 임대 이적한 곤다 슈이치는 현재까지 대표팀 내 주전으로 나서면서 모리야스 재팬에서 확고한 넘버원 골리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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