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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시미즈 S펄스, 마치다 젤비아, 요코하마 FC, FC 기후 출신 칼빈 용아핀, 현역 은퇴 발표

by 뚜따전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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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S펄스, 마치다 젤비아, 요코하마 FC, FC 기후에서 뛰며 일본 축구계에서 이름을 날린 칼빈 욘아핑이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지난 시즌까지 FC 기후에 소속되어 있던 네덜란드 국적 수비수 칼빈 욘아핑이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욘아핑은 지난 7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비디오에서 "축구 선수에서 은퇴합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훌륭한 친구가 되어 준 동료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 장은 이제 끝났어요. 저는 30년 이상 거의 매일 축구를 해왔습니다. 다음 도전이 기다려집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기며 현역 생활의 되돌아 보고 소속된 팀에 감사를 표했다.

현재 35세인 욘아핑은 FC 폴렌담에서 프로 데뷔를 기록했고 헤이렌베인과 피테서에서 뛰었다. 네덜란드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기도 했다.​

2011년 8월 시미즈 S펄스에 입단한 욘아핑은 2012 시즌 팀의 J리그컵 준우승에 기여했다. 2016 시즌 FC 마치다 젤비아에 입단한 후 2017 시즌부터는 4년 반 동안 요코하마 FC에서 뛰며 팀의 J1리그 승격에 기여했다. 2021년 10월 FC 기후에 입단했었지만 계약 만료로 인해 팀을 떠나고 현재까지 무직 상태였다.

J1리그 통산 99경기 1골, J2리그에서는 통산 147경기 4골, J3리그에서는 통산 1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또 리그컵에서는 통산 24경기, 천황배에서는 통산 11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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