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세르히오 라모스가 J1리그 빗셀 고베로 이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스페인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ElNacional.cat>의 보도에 따르면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J리그 이적이 선택 사항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빗셀 고베의 이름을 거론하며 라모스의 빗셀 고베 이적설을 제기했다.
올해로 36세인 라모스는 지난해 여름 16시즌 동안 활약했던 스페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에서 PSG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리그앙에서 선두를 달리는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라모스와 PSG 간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PSG 측은 라모스에 재계약 제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라모스가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라모스에게는 협상 테이블에 두 가지 큰 제안을 갖고 있는데 미국 MLS와 함께 J리그 이적 가능성도 거론했다.
<ElNacional.cat>의 기사에서 세르히오 라모스는 팀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영향을 받아 빗셀 고베와 계약하는 선택 사항을 몇 주 전부터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또한 일본 무대 도전에 대한 의욕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빗셀 고베는 강등 위기에 처할 정도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빗셀 고베는 내년 시즌 좋은 성적을 위해 실력이 좋은 선수를 보강하기로 결정했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이에 부합해 빗셀 고베의 최우선 영입 후보이자 스타 선수로서 계약을 제안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라모스의 빗셀 고베 이적설은 올해 4월에도 거론됐다. 지난 4월 스페인 언론 <Deportes Cuatro>의 보도에선 일본의 대기업 종합 스포츠 용품 메이커 미즈노와 대형 계약을 맺은 것을 기인해 고베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해 화제가 됐다. 잠잠해진 듯했던 라모스의 J리그 이적은 과연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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