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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가시와 레이솔을 이끄는 네우시뉴 감독은 야후 스포츠 브라질에 일본에서 감독 경력을 마칠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네우시뉴 감독은 1994년에 베르디 카와사키(현재 도쿄 베르디)의 코치로 처음 일본에 와 1995 시즌부터 2시즌에 걸쳐서 베르디 가와시키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를 지휘한 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가시와 레이솔 감독으로 선임되어 J리그, 나비스코컵(현 르방컵), 일왕배 등 숱한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2015년부터 2017년의 비셀 고베 감독을 거쳐 2019년 가시와 감독으로 다시 돌아온 네우시뉴 감독은 곧바로 J2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J1리그 승격을 이끈 수완을 발휘한 네우시뉴 감독은 2월 22일 J1리그 개막전 콘사도레 삿포로전에서 4-2로 승리하며 J1리그 첫 단추를 잘 끼웠다.
네우시뉴 감독은 몇 가지 성과를 거둔 뒤 2019년 초 일본으로 돌아왔다. 일본에 온 지 16년이 지난 네우시뉴는 오랜 일본 생활을 회고했다. 가시와에서 8시즌 째를 맞이한 가운데, 네우시뉴 감독은 "가시와로부터 2025년까지 계약을 제시받고, 나는 흔쾌히 그것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고마운 일이다. 나는 건강하고, 가시와에서 행복하다." 라고 말했다.
현재 69세인 네우시뉴 감독은 애착이 가는 가시와를 본인 감독 커리어에서 마지막 클럽으로 여기는 듯하다. "이제 브라질로 돌아가 감독을 할 생각이 없다. 여기 일본에서 경력을 마칠 생각이다." 라고 자신의 미래를 말하며 일본에서 감독 커리어를 마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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