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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월에 비셀 고베에서 나와 현재 안탈리아스포르에 소속되어 있는 루카스 포돌스키가 아스날의 오피셜 미디어 "Arsenal Player"와 인터뷰에서 아스날 시절을 회고하면서 장래 목표로 "일본에서 다시 무엇인가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라고 말하며 일본 복귀를 시사했다고 영국 언론 "메트로"가 전했다.
쾰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포돌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2012년 아스널로 이적했지만 큰 기대와 달리 활약한 경기와 그렇지 않은 경기의 기복이 커 클럽이 원했던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 때문에 2015년 임대 이적으로 인테르에 합류했고 다음 해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하게 되었다.
아스날에 있던 당시를 회고한 포돌스키는 "물론 떠나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는 더 많이 뛰고 싶었기 때문에 떠나야 했다." 며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이적을 결심했다고 얘기했다.
"아스날 입성 당시 당장 경기장에서 뛰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최고였으므로, 최소 2년은 아스널에 있고 싶었다. 팀이나 클럽 모두 가족과 같이 매우 친절했다. 최고의 팬, 최고의 경기장까지 모두 갖춰져 있었다. 정말 신났는데 나중에는 떠나게 되어 버렸다."
포돌스키는 또 "내 안에는 3, 4년은 더 뛰고 싶은 마음이 아직 남아 있다." 며 아직 현역 생활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현역 이후를 언급하기도 했다.
"은퇴 후? 나는 사업을 하고 있고(실제로 케밥집을 운영), 어쩌면 내가 예상치 못한 무언가를 할 수도 있다. 유스팀 코치가 될 수도 있고, 쾰른에서 일할 수도 있고, 아스날에서 코치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일본에 돌아와 무엇인가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포돌스키가 뛰었던 쾰른, 아스날, 그리고 일본에서 미래를 생각하고 있는 포돌스키. 다시 포돌스키가 일본으로 귀환할 가능성이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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