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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나카가와 테루히토, 자신의 우상 선수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말하다

by 뚜따전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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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가와 테루히토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웹사이트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우상 선수나 나카가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얘기했다.

2019 시즌 J리그 MVP를 수상한 161cm 자그마한 공격수 나카가와는 자신의 우상 선수들의 이름을 얘기하는 것 부터 인터뷰를 시작했다.

"나와 동 포지션인 훌륭한 선수들을 자주 본다. 예를 들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을 주로 본다. 어떻게 뛰는지, 어떻게 수비수를 드리블로 제치는지, 어떻게 슛을 하는지 등을 관찰했다. 데이비드 베컴도 좋아한다. 베컴은 나의 어릴 적 우상이었다. 자신감과 침착함이 훌륭했기에 중요한 경기에서 크게 활약했고 플레이도 화려했다."

나카가와는 아비스파 후쿠오카, 마치다 젤비아 임대 이적을 거쳐 2018 시즌 마리노스에 복귀해서 현재까지 뛰고 있다. 나카가와는 특히 2018시즌 YBC 르방컵 조별예선 FC 도쿄 전(4라운드, 2-2)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언급했다.

"도쿄 전이 내 축구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당시엔 경기를 많이 못 뛰었지만 언제든 뛸 수 있었기에 열심히 준비했다. 그래서 나는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나카가와는 일본 대표에 대해서도 말했다. 2019년 한국에서 개최되었던 EAFF E-1 풋볼 챔피언십과 관련된 얘기도 했다.

"대표팀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한국 대표에 진 것은 유감이지만, 이 경기를 통해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 빌드업 방식이나, '어떻게 상대편에 계속 공격을 할까?' 라고 말이다. 월드컵에서 뛰는 것은 내 축구 경력 목표 중 하나다. 월드컵 예선의 대표선수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내 현재 소속팀(마리노스)에서도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해 좋은 결과를 남기고 싶다. 지금보다 더 발전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https://www.fifa.com/news/nakagawa-messi-salah-hazard-and-sterling-amaz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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