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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무라이 회장, 통산 632경기 출장 달성 대기록 세운 엔도 야스히토에 축하의 말 전해

by 뚜따전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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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감바 오사카의 엔도 야스히토가 J1리그 2라운드 세레소 오사카 전에서 J1리그 역대 출장 기록 1위(632경기 출전) 달성에 미츠루 무라이 J리그 회장이 축하의 말을 발표했다.

현재 40세인 엔도는 2월 23일 1라운드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전에서 J1리그 통산 631경기 출장을 달성하며 나라자키 세이고와 타이를 이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리그가 중단되어 엔도의 기록 갱신이 미뤄졌다. 다행히 4개월 만에 J리그가 재개되었고 세레소 오사카 전에서 선발로 뽑혀 J1리그 통산 632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무라이 회장은 J리그 공식 사이트에서 "엔도 선수의 J1리그 최다 출전 기록 경신을 축하합니다. 엔도 선수가 달성한 위대한 기록에 J리그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이 '632' 라고 하는 숫자가 J리그 27년의 역사에 중요한 부분으로 남겨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라고 축하의 말을 보냈다.

이어 "제가 엔도 선수를 보면서 항상 생각하는 것은 평정심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선수들은 뭔가 중요한 상황에 직면하면 자연스럽게 긴장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엔도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긴장한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이는 엔도 선수가 부단하게 노력을 거르지 않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실력을 계속 갈고 닦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도 타고난 평정심으로 불혹의 나이에도 변함없이 팀 중심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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