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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리그29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 윤정환 감독과 재계약 제프 유나이티드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정환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윤정환 감독은 재계약 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지역 주민 여러분, 이번 시즌도 제프를 끝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리가 팬과 지역 주민에게 힘과 희망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은 이번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다음 시즌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는 현재 14승 8무 19패로 J2리그에서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0. 12. 19.
피터 우타카, 마치다 젤비아 이적설 뿌리치고 교토 상가와 재계약 J2리그 교토 상가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터 우타카와 재계약했음을 발표했다. 이로써 며칠 전 마치다 젤비아 이적설이 있던 팀의 주포 우타카를 지켜냈다. 우타카는 클럽 공식 사이트를 통해 "내년에도 교토 상가의 일원이 된다니 기쁘고 자부심을 느낍니다. 올해는 승격이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내년이야말로 교토 상가와 관련된 모든 분들의 꿈인 J1리그 승격을 이루기 위해서도 한층 더 고된 도전하고 싶습니다. 팬 여러분, 스태프, 팀 동료, 그리고 고도 교토의 모든 분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한 번 더 똘똘 뭉쳐 승격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고 말했다. 2015년 베이징 궈안에서 시미즈 S펄스로 이적한 우타카는 2016년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임대 이적해 그 해 J리.. 2020. 12. 18.
前 수원 FC 소속 시시, 계약 만료로 에히메 FC 떠나 에히메 FC는 前 수원 FC 소속으로 잘 알려진 시시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시시는 이번 시즌 에히메에 입단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현재까지 J2리그 1경기 출장에 그쳤다. 시시는 클럽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저에게 다시 축구할 기회를 준 에히메 FC에게 감사한 마음밖에 없습니다. 계속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갈 수 없어서 서포터 여러분께 사과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서포터 분들이 제게 좋은 말을 해 주시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라고 에히메 FC 구단과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0. 12. 14.
교토 상가 피터 우타카, 마치다 젤비아 이적? J2리그 득점 순위 1위인 교토 상가 소속 피터 우타카가 13일 현지 언론에서 같은 J2리그 팀 FC 마치다 젤비아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훌륭한 기술을 자랑하는 2016년 J1리그 득점왕 출신 피터 우타카지만 체력이나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전술이 특징인 교토의 새 감독 조귀재 감독이 지향하는 축구에 맞지 않아 우타카를 보내는 것으로 추측한다. 마치다의 경우 이번 시즌 영입한 세르비아 공격수 알렌 마쇼비치의 부진 등이 맞물려 팀의 총 골 수가 38골로 리그에서 세 번째로 낮은 상황이다. 마치다 젤비아 입장에선 순위 상승을 위해선 빈곤한 득점력을 해결하는 것이 과제였다. 이런 상황에서 득점력에서 강점을 보이는 피터 우타카가 안성맞춤이었던 것. 우타카 영입 이외에도 2021년 여름에는 클럽 하우스와 .. 2020. 12. 14.
FC 류큐 구단 직원 1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FC 류큐는 10일 구단 직원 1명이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FC 류큐에서 지난 5일 구단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7일 관할 보건소에서 밀접 접촉자 2명을 검사했으며 그 중 1명이 새롭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한 명 역시 8일 PCR 검사를 받았지만 10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양성 판정을 받은 스태프는 5일은 쉬었고 6일은 자택 대기를 했다. 덧붙여 관할 보건소에 따르면 다른 접촉자는 없었다고 한다. 류큐 구단 측에 따르면 양성 판정을 받은 구단 직원을 포함한 구단 내 전 직원에게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직원은 없었다고 한다. 또한 J리그 규정에 의한 에 해당하는 구단 직원은 8일에 PCR 검사를 실시하였고 모두 음성 판정이었다는 .. 2020. 12. 11.
FC 류큐, 오키나와현 긴급사태 선포기간 연장으로 8월 홈 2경기 무관중으로 치룬다 J리그는 14일 오키나와현이 긴급사태 선언을 8월 29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FC 류큐의 8월 홈 2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룬다고 발표했다. 무관중 개최가 확정된 경기는 J2리그 13라운드 도치기 SC 전과 J2리그 15라운드 몬테디오 야마가타 전이다.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두고 오키나와현은 8월 1일부터 15일까지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J리그는 12일에 치뤄진 J2리그 11라운드 반포레 고후 전에도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뤘다. 오키나와현의 긴급사태 선언은 불요불급한 외출 자제, 현 내 이벤트 개최 중지, 연기, 규모 축소 검토 등을 포함한다. J리그는 오키나와현 내 상황 및 오키나와현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FC 류큐의 요청을 검토한 후 도치기 전과 야마가타 전도 지난 반포레 고후전과 같이 무관중으로 .. 2020. 8. 14.
오노 신지, 우측 측부인대 부상으로 6~8주 아웃 오노 신지가 25일 J2리그 7라운드 에히메전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하자마진 전반 2분 에히메 수비수 모테기 리키야와 접촉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부근에 부상을 입었고 전반 4분에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경기 이후 6일 뒤인 31일 클럽 공식 사이트에서 오노 신지가 우측 측부인대 손상으로 전치 약 6주~8주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하며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오노 신지는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나는 누구보다 주전으로 뛰길 기대했기 때문에 에히메전에 선발로 나와 기뻤다. 하지만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불과 2분 남짓한 시간에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어 속상하다. 이제 이 부상을 딛고 다시 건강하게 축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변함없이 FC 류큐 응원을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 2020. 7. 31.
마쓰이 다이스케, "2020 시즌 J리그 추춘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길 바란다" J리그 재개 시기가 불투명한 가운데, 우치다 아츠토 등 복수의 축구 관계자들이 추춘제의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마쓰이 다이스케는 "전례 없는 사태에 직면하고 있는 지금, J리그에 추춘제 도입을 시도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유럽 축구계는 100년 넘게 추춘제를 채택하고 있다. 유럽의 겨울은 일본보다 춥고, 내가 뛰어 본 러시아(톰 톰스크)나 폴란드(레히아 그단스크)는 눈이 내리는 날이 많았지만 경기장 잔디 아래에 히터가 있어 일년 내내 경기에 뛸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이것이 일본과 큰 차이점이다." "삿포로와 야마가타, 니가타 등은 11월부터 3월까지 눈이 내리기 때문에 경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 관중들도 이것이 아직 익숙.. 2020. 5. 15.
J리그 최대 이변을 만들다 - 2014시즌 몬테디오 야마가타 도호쿠 지방에서도 107만 명 (2020년 기준)이 겨우 넘는 도호쿠 지방 야마가타현을 연고지를 삼고 있는 몬테디오 야마가타. NEC 야마가타 축구부로 시작해 1994년 JFL 가입, 1999년 J리그에 가입하며 J2리그에 편입된 야마가타는 2009년 승격해 2011년 18위로 강등되기 전까지는 J2리그에서 중상위권에만 머물러 있던 팀이었다. 그저 그런 성적을 기록하는 작은 클럽이 2014년 J2리그 6위를 기록하며 J1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참가 자격을 얻은 후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4년 만에 J1리그 복귀를 달성하는 쾌거를 누리게 된다. 이 기적적인 승격 드라마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승격을 하게 된 전환점이 된 시합과 함께 야마가타의 2014 시즌을 되돌아본다. 고난의 연속이었던 2014 시즌 2014.. 2020.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