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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CSL

그라치아노 펠레, 이번 시즌 FA컵 우승으로 인한 ACL 출전으로 산둥 루넝 타이산 잔류 가능성 ↑

by 뚜따전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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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치아노 펠레 (출처=시나스포츠)


중국 슈퍼리그에서 5위를 차지한 산둥 루넝 타이산은 이번 시즌 중국축구협회 FA컵에서 2020 시즌 그라치아노 펠레의 결승골로 슈퍼리그 우승팀 장쑤 쑤닝을 2-0으로 격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산둥 루넝은 리그 성적과 상관없이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AFC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한다.

FA컵 우승팀 산둥 루넝은 시즌 종료 후 선수 이탈에 직면해 있다. 현재 산둥 루넝은 아직 재계약하지 않은 핵심 선수 진징다오가 있지만 중국 언론에 따르면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산둥 루넝은 진징다오와 재계약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진징다오 외에도 중국 축구계는 FA컵 결승골 득점으로 FA컵을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그라치아노 펠레와 재계약 여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산둥 루넝의 핵심 선수 그라치아노 펠레는 산둥 루넝과의 계약이 올해 12월 31일에 끝난다. 산둥의 FA컵 우승 이전엔 펠레가 떠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이는 중국축구협회의 샐러리캡 제도 도입과 펠레의 적지않은 나이 때문으로 추정했다.

중국 언론뿐만 아니라 유럽권 언론들은 펠레가 산둥 루넝을 떠나 이탈리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 인터 밀란, 볼로냐를 포함한 몇몇 세리에A 팀을 포함하여, 터키 베식타스와도 링크가 있었다. 펠레는 이미 중국을 떠났으며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 깊이 연루되어 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펠레가 산둥 루넝을 떠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많은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펠레가 이탈리아나 유럽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면 상당한 연봉 삭감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한다. 터키 슈퍼리그 베식타스는 펠레의 현 연봉의 50% 정도인 150만 유로의 연봉을 제시했다. 이 때문에 펠레의 유럽 복귀는 상당한 감봉이 받아들여질 것이다.

반면 만약 펠레가 산둥 루넝에 머무른다면 슈퍼리그에서 300만 유로라는 최고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기에 산둥 루넝은 추가적인 금액도 줄 수 있다. 또 펠레의 여자친구 빅토리아 바르가는 산둥 루넝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산둥 루넝 하오웨이 감독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펠레의 이적을 알 수 없다고 밝힌 바 있고 펠레 자신도 떠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일부 구단은 펠레에게 이적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 에 따르면, 펠레는 내년 36세가 되지만 펠레는 중국에서 많은 부상을 겪지 않았다. 리그에서 펠레의 활약상과 기여도는 여전히 중국 슈퍼리그에서 최고이기 때문에 많은 팀들이 여전히 펠레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편이다. 중국 축구계의 최대 관심사인 펠레 이적사가는 예상 못한 국면으로 흐르고 있다.

참고: 산둥 루넝 그라치아노 펠레 & 장쑤 쑤닝 에데르 마르틴스, 중국축구협회의 샐러리캡 제도 도입 이후 중국을 떠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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