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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FC 서울과 울산 현대에서 뛰었던 스페인계 일본인 축구선수 세르히오 에스쿠데로가 다음 시즌에도 도치기 SC에서 뛴다.
도치기 SC는 1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히오 에스쿠데로와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밝혔다.
세르히오 에스쿠데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르히오 에스쿠데로입니다. 이번에 도치기 SC와 재계약을 했습니다. 2019년 겨울에 오퍼를 받아 지난 시즌부터 도치기 SC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이번 시즌이었지만 감독님을 포함해 스태프 분들, 선수들, 팬 여러분, 스폰서, 하시모토 사장님을 비롯한 프런트 덕분에 훌륭한 팀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쿠데로는 "이 멋진 구단을 더 크게 만들어서 강한 유대감으로 묶고 싶습니다. 이번 시즌 목표는 당연히 J1리그 승격이죠. 다음 시즌엔 이제껏 본 적 없는 승격을 보자고요!" 라고 말하며 각오를 드러냈다.
우라와 레즈 유스 출신인 에스쿠데로는 2005년 데뷔해 이후 FC 서울, 장쑤 쑤닝, 울산 현대와 교토 상가를 거쳐 2020년 1월 도치기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메이지 야스다 생명 J2리그에서는 30경기 0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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