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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현지 언론 <글로보> 에 따르면 현역 시절 주빌로 이와타 선수와 감독 경험 모두 있던 아지우송 바티스타가 심장 발작으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아지우송은 현지 시간으로 14일 심장 발작으로 병원에 실려갔고 중환자실로 옮겨져 두 차례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의식도 있어 대화도 할 수 있는 상태다.
경과가 좋으면 이번 주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갈 수 있다고 하며 향후 2주 동안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에서 뛰던 아지우송은 1997년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따라 주빌로 이와타에 입단했고 입단 1년차에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은퇴 후 고국 브라질에서 감독을 맡고 있던 도중 2006년 친정팀 주빌로 이와타에 취임한 아지우송은 신인 선수를 주로 기용해 팀을 재정비하는 한편 주빌로 이와타의 황금기를 상징했던 베테랑을 연달아 보내며 리빌딩을 시행한 감독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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