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1리그 승격을 이번 시즌 목표로 잡은 윤정환의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1월 14일 훈련 후 기자회견에서 제프 유나이티드 모리모토 대표이사, 스즈키 다케히코 GM, 취임 2년차를 맞이하는 윤정환 감독 모두 J1리그 승격을 이번 시즌 목표로 걸었다.
제프 유나이티드에서 2년차에 접어드는 윤정환 감독은 "일단 이번시즌 목표는 승격입니다. 이번 시즌 목표 승점을 몇 점으로 잡을 지는 쉽게 말할 수 없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80점을 넘겨야 승격이 가능할 겁니다. 그 점을 목표로 하면서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높은 집중력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 경기를 이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훈련을 치루고 있습니다. 많은 선수가 들어왔으니 심기일전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윤정환 감독은 이어 "작년부터 변화를 줘야 할 점은 수비였습니다. 지난해에 얻었던 경험을 살려 좀 더 적극적인 수비, 그리고 전체적으로 공격에 가담할 수 있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비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우선 적극적인 수비를 목표로 해나가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활발한 운동량이 필요하고 정신력이나 조직적인 부분도 향상이 필요합니다." 라고 말혔다.
또 "우리는 한 배를 탔습니다. 우리 모두 좋은 항해를 할 수 있도록 잘 해나가고 서로 돕자는 얘기를 했습니다. 큰 목표를 위해서는 희생심을 가져야 합니다." 라고 말하며 단결을 강조했다.
사간 도스, 세레소 오사카를 거치며 J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던 윤정환 감독. 과연 제프에서도 승격을 이룰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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