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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63)이 7일 일본에 귀국해 정상적으로 팀을 지휘한다.
6일 <스포츠호치> 에 따르면 1월 2일 외출 도중 왼쪽 대퇴골 골절로 수술을 받은 후 오스트리아에서 재활하고 있었던 페트로비치 감독이 4일 일본 귀국에 지장이 없다는 담당 의사의 진단을 받아 일본행 비행기를 탔다고 전해졌다.
6일 오스트리아를 떠나 7일 도쿄에 도착한 뒤 2주 동안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22일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2차 캠프에 합류한다.
페트로비치 감독은 조기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었다. 지난 4일 밤 페트로비치 감독과 전화로 연락을 취한 미카미 히로카츠 단장은 "페트로비치 감독 본인이 (재활을 빨리 마치고) 홈 개막전 지휘만을 생각했기 때문에 매우 흥분한 상태입니다." 라고 페트로비치 감독을 대변하여 말했다.
페트로비치 감독은 1월 2일 수술을 받아 당초 27일 개막 홈 경기 지휘를 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페트로비치 감독이 홈 개막전 지휘를 염두에 두고 퇴원 후에도 자택에서 적극적으로 재활훈련을 해 왔다. 담당 의사는 일본에 돌아가도 재활이 필요하지만 장거리 이동도 지장이 없다고 판단해 개막 5일 전 전지훈련 합류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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