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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원클럽맨 나카무라 켄고, JFA 롤모델 코치 취임

by 뚜따전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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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은퇴한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원클럽맨 나카무라 켄고가 가와사키 프론탈레 FRO(Frontale Relations Organizer)에 이어 이번엔 JFA 롤모델 코치가 됐다.

일본축구협회(JFA)는 8일 나카무라 켄고를 롤모델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롤모델 코치는 지난해 9월 前 일본 대표팀 출신 우치다 아쓰토가 수행한 역할로 일본 내에서 잘 알려져 있으며 유소년 선수 육성과 관련한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JFA는 "나카무라 켄고가 가지고 있는 경험, 통찰력을 후배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라며 "12일부터 다카마도노미야 기념 JFA 꿈 필드에서 시작되는 U-17 일본 대표 후보 트레이닝 캠프에 참여하는 것이 롤모델 코치로서 나카무라 켄고의 첫 일이다."라고 보고했다.

소리마치 야스하루 JFA 기술위원장은 "우치다 아쓰토에 이어 나카무라 켄고도 롤모델 코치로서 일본 연령별 대표팀 육성에 협력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입단 당시 J2리그였던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J1리그 3번 우승을 이루는 팀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며, 대표팀 선수로서도 FIFA 월드컵,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FC 아시안컵 등 큰 대회에서 뛰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나카무라 켄고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소리마치 야스하루 기술위원장은 "대표팀 선수로, 프로축구 선수로서 경기장 내외에서 보여줬던 행동을 젊은 선수들에게 몸소 보여주길 바랍니다." 라고 말하며 나카무라 켄고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나카무라 켄고는 "이런 귀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 어린 시절부터 40세에 은퇴할 때까지 쌓아왔던 경험을 연령별 대표팀부터 시작해 향후 일본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젊은 세대에게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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