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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역사에 있어 중요한 해인 창단 30주년, 부진을 겪고 있는 감바 오사카의 선택은 마츠나미 마사노부 감독 대행과의 동행이었다.
감바 오사카는 5월 13일 감독 대행으로 취임해 16일 우라와 레즈전부터 지휘봉을 잡은 마츠나미 마사노부 감독이 앞으로도 계속 감바 오사카를 이끌 것이라고 1일 발표했다.
취임 후 연패를 기록했지만 이후 연승을 기록하며 팀 내 단결력이 상승했고 경기 내용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구단은 마사노부 체제를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감독 대행 취임 당시, 마츠나미 감독은 후임 감독 선택에 대해 "(후임 선임이) 빠를수록 좋다. 바통을 잘 잇는 역할을 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마츠나미 감독 본인은 어디까지나 후임 선임 이전까지 팀을 맡아 팀의 개선에 임하는 역할을 생각했지만 구단이 마츠나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정식 감독으로 선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노 타다시 사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감바 오사카는 마츠나미 감독을 포함해 차기 감독 후보를 여럿 검토하고 있었습니다만 현 시점에 있어서 빡빡한 일정 속에서 외부 감독 선임으로 팀을 만들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으리라 판단했습니다."고 말하며 마츠나미 감독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어 타다시 사장은 "마츠나미 감독 체제에서 단결력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는 점, 또 마쓰나미 감독 체제에서 경기 내용이 과감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을 볼 때 팀을 충분히 잘 파악하고 있는 마츠나미 감독 체제에서 반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판단해 마츠나미 감독 체제를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고 말했다.
마츠나미 감독의 정식 감독 선임으로 공석이 된 강화 아카데미 부장 자리는 감바 오사카 이사진 와다 마사히로가 대신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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