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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감바 오사카 소속 우사미 타카시 영입 관심

by 뚜따전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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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미 타카시의 가와사키 이적설이 일본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의 보도에 따르면, J1리그 우승팀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감바 오사카 소속 우사미 타카시(29)를 영입 대상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미 가와사키가 우사미 영입을 위해 감바 오사카에 정식 오퍼를 제시한 바 있어 향후에는 양 클럽 간 협상 등에서 영입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다.

가와사키는 과거에도 전성기가 지났다고 여겨지던 베테랑 선수를 영입해 부활시키며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대표적인 예시로 2013년에 영입한 오쿠보 요시토(세레소 오사카, 당시 30세)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고 2017년 영입한 이에나가 아키히로(당시 30세)는 4번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2018년에는 MVP도 차지했다.

19세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우사미이지만 유럽에서는 눈에 띄는 결과를 남기지 못하고 이번 시즌 감바 오사카가 침체하는 가운데 리그 6골을 기록했다.

우사미와 다년 계약을 남기는 감바 오사카는 구단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의 유출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감바 오사카 서포터로서 구단에 대한 애정이 강한 우사미의 결단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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