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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12년 만에 J1리그에 승격한 교토 상가가 J1리그 잔류를 위한 전력 강화를 시작했다. 그 대상은 뉴질랜드 대표팀 골키퍼 마이클 우드이다.
지난 14일 일본 언론 스포니치에 따르면, 교토 상가가 뉴질랜드 대표팀 골키퍼 마이클 우드(22, 알메러 시티)영입에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하면 이미 교토 측이 알메러 시티에 정식으로 오퍼를 내 협상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196cm의 큰 키를 가진 우드는 킥 정확도가 높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는 U-24 뉴질랜드 대표로서 4경기 모두 풀타임 출전한 부동의 주전이었다.
비록 토너먼트 1회전에서 U-24 일본 대표에 패했지만 밀리는 전개가 계속되는 가운데, 결정적인 선방을 계속 보여주며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을 무실점으로 버틴 후 승부차기에 들어가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우드는 성인 대표팀에서도 2017년부터 소집돼 A매치에서도 뛰는 등 뉴질랜드에서도 촉망받는 골키퍼 중 한 명이다.
한편 교토는 오마에 겐키(군마)와 마티너스(몬테디오 야마가타), 멘지스(반포레 고후)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었고 카네코 다이키(우라와)와 이노우에 리키토(오카야마)에게도 영입 제안을 했다. 대폭적인 전력 강화를 도모해 J1리그 잔류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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