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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기사/J리그

아이슬란드 1부 리그 득점왕 니콜라이 한센, J리그 구단에서 관심 가지고 있어

by 뚜따전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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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1부리그 득점왕을 향후 J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

지난 22일 아이슬란드 미디어 <Fotbolti>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1부리그 우르발스테일트 카르틀라에서 이번 시즌 득점 1위를 차지한 비킹귀르 레이캬비크 소속 덴마크 국적 공격수 니콜라이 한센(28)에게 J리그 클럽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Fotbolti>는 우라와 레즈 소속으로 맹활약한 케스퍼 융커(27)나 알렉산데르 숄츠(29) 등, J리그 무대에서 한센과 같은 국적인 덴마크인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것도 언급했다.

한센은 J리그 팀 이적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선 어떤 J리그 클럽이 흥미를 보이는지 밝히지 않았다. 이어 한센은 <Fotbolti>와의 인터뷰에서 "J리그 구단이 흥미를 갖고 있다는 것 외에 새로운 것은 없다.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위한 신나는 기회인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나는 비킹귀르에서 만족하고 있고, 이 팀을 떠나려면 아주 매력적인 오퍼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비킹귀르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192cm의 큰 키를 가진 한센은 베스트셸란, HB 코이에 등 덴마크 내 여러 클럽을 돌아다니다 2016년 2월 아이슬란드 1부 발루르에 입단했고 2017 시즌 중반 비킹귀르 레이캬비크로 이적한 다음해 2018 시즌 왼쪽 윙으로 주전 자리를 굳혔다.​

이후 2019 시즌부터 스트라이커로 출장해 주전을 차지한 이번 시즌에는 22경기 중 21경기에서 선발로 발탁되어 16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아이슬란드 1부리그인 우르발스테일트 카르틀라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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