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감바 오사카의 주장 미우라 겐타가 FC 도쿄의 영입 레이더망에 걸렸다.
지난 23일 일본 현지 언론 <스포츠호치>의 보도에 따르면 J1리그 FC 도쿄가 감바 오사카의 미우라 겐타(26)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음 시즌 알베르트 푸이그 신임 감독을 맞이하는 FC 도쿄는 와타나베 츠요시의 해외 이적으로 인해 센터백에 공백이 생기는 상황이다. FC 도쿄는 모리시게 마사토를 이을 수비 기둥으로서 미우라 겐타를 선택했고 가까운 시일 내에 감바 오사카에 정식 제안을 낼 것으로 보인다.
미우라 겐타는 현재 감바 오사카와 다년 계약을 남기고 있어 FC 도쿄가 미우라를 영입하려면 이적금이 발생한다.
감바 오사카에서 2018년부터 주장을 맡고 있는 미우라는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리그 26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하지만 센터백으로서 일본 내 가공할 만한 신체 능력을 자랑하며 일본 대표팀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감바 오사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울산으로 떠난 김영권을 대신해 한국 대표팀 수비수 권경원 영입이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카타노사카 신임 감독 아래에서 백쓰리 채용 가능성도 있어 감바 오사카도 미우라의 잔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응형
'축구기사 > J리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셀 고베, 루이스 수아레즈 영입 노린다…인터 마이애미, 파우메이라스, 아스톤 빌라도 관심 (0) | 2022.01.19 |
---|---|
前 J리거 토리카이 유야, SNS에 은퇴 후 정계 진출 선언으로 제 2의 인생 시작 (0) | 2022.01.01 |
아이슬란드 1부 리그 득점왕 니콜라이 한센, J리그 구단에서 관심 가지고 있어 (0) | 2021.12.23 |
'43세' 나카무라 슌스케, 요코하마 FC와 계약 연장…은퇴 고민 있었지만 가족의 지지로 현역 연장 (0) | 2021.12.22 |
감바 오사카, 성남 FC 수비수 권경원 영입 노려…울산 현대 이적한 김영권 대체자로 점찍어 (0) | 2021.12.20 |
댓글